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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 뱅코프, 2분기 순이익 790만 달러 기록…54회 연속 분기 배당 선언

주당순이익 1.04달러로 전년 대비 성장…퍼시픽 웨스트 은행과의 합병 통합 작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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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퍼스트 시큐리티 은행(1st Security Bank of Washington)의 지주회사인 FS 뱅코프(FS Bancorp, Inc., NASDAQ: FSBW)가 2026년 7월 21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2분기 순이익이 79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1.0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순이익 780만 달러(주당 1.02달러)와 전년 동기 순이익 770만 달러(주당 0.99달러) 대비 각각 증가한 수치다. 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된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580만 달러(주당 2.07달러)로, 전년 동기 1570만 달러(주당 1.99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

FS 뱅코프 이사회는 보통주당 0.29달러의 분기별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 이번 배당은 54회 연속 분기 배당으로, 지급일은 2026년 8월 21일이며 배당 기준일은 2026년 8월 7일이다. 매튜 멀렛(Matthew Mullet) FS 뱅코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1분기 퍼시픽 웨스트 은행(Pacific West Bank)과의 합병 제안 발표 이후, 우리 팀들은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 왔으며 동시에 이번 분기 재무적 성공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FS 뱅코프의 총 예금은 24억 5000만 달러로, 2026년 3월 31일 기준 26억 3000만 달러 대비 1억 8870만 달러(7.2%) 감소했다. 예금 감소는 주로 브로커 예금이 2억 110만 달러 감소한 데 따른 것이며, 소매 예금이 1210만 달러 증가하며 이를 일부 상쇄했다. 전년 동기 대비 총 예금은 1억 450만 달러(4.1%) 줄었다. 2분기 예금 비용은 2.18%로 전분기(2.24%) 대비 하락했다. 이는 고비용 브로커 예금에서 차입금으로 전환하는 자금 조달 전략을 취한 영향이다.

대출 부문에서는 순대출채권이 2026년 6월 30일 기준 2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490만 달러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70만 달러 늘어났는데, 이는 상업용 부동산(CRE) 포트폴리오가 8890만 달러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반면 소비자 대출 포트폴리오는 조기 상환 활성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310만 달러 감소한 5억 7320만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중 소비자 대출 신규 취급액의 87.3%는 FICO 신용점수 720점 이상의 간접 주택 개량 대출로 구성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상업 및 소비자 금융 부문이 2분기 순이익 680만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67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740만 달러)보다는 감소했다. 주택 융자 부문은 1분기와 동일하게 11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5만 2000달러)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또한 회사는 2분기 중 보통주 8만 7000주를 주당 평균 41.81달러, 총 360만 달러에 매입했다. 주당 장부가치는 43.57달러로 전분기 대비 1.15달러(2.7%), 전년 동기 대비 4.02달러(10.2%) 상승했다.

자산 건전성 측면에서 부실 대출(Nonperforming loans)은 1564만 7000달러로 전분기(1826만 8000달러) 및 전년 동기(1899만 6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는 상업용 건설 대출에서의 230만 달러 상각 처리와 상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 내 단일 상환 건에 기인한다. 상각 처리는 임대 불확실성과 담보 자산의 감정평가 가치 하락, 주변 시장의 상업용 부동산 가치 하락 압력을 반영했다. 규제 자본 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총자본비율이 14.0%, Tier 1 레버리지 비율이 11.4%로 규제 기준상 '우량 자본(well capitalized)' 상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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