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최대 5메트릭톤 규모 TRISO 생산 능력 확보 추진…올여름 시운전 및 인허가 진행
차세대 원자로용 TRISO 핵연료 제조 기업인 스탠다드 뉴클리어(STANDARD NUCLEAR INC, NYSE:STDN)가 테네시주와 아이다호주에 건설 중인 신규 고성능 핵연료 생산 시설 2곳의 건설을 실질적으로 완료하고,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예비 안전성 분석 보고서(PDSA) 승인을 받았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에 건설이 완료된 시설은 'SN-TN'(테네시)과 'SN-ID'(아이다호)로, 동일한 설계를 적용해 건설됐다. 두 시설이 완전히 확장되면 연간 총 5메트릭톤(MTU)의 우라늄에 해당하는 추가 TRISO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초기에는 각 시설이 연간 최대 1MTU의 추가 생산 능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올여름 동안 두 시설의 가동, 시운전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탠다드 뉴클리어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두 시설에 대한 예비 안전성 분석 보고서(PDSA) 승인을 획득했다. 향후 미국 에너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이 연료 생산 라인들은 위험 카테고리 2(HC-2) 핵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커트 테라니(Kurt Terrani) 스탠다드 뉴클리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이정표는 차세대 핵연료에 대한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빠르게 규모를 확장하려는 우리 임무의 핵심을 보여준다"며 "추가 생산 라인을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은 모듈형 제조 프레임워크의 성숙도에 기반하며, 안전하고 입증된 시스템을 복제함으로써 자본 지출을 효율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다호 국립연구소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이 에너지부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스탠다드 뉴클리어는 테네시주 오크리지에서 연간 최대 0.5MTU의 TRISO를 생산할 수 있는 기존 'SN-0'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워싱턴주에서 프라마톰(Framatome, Inc.)과의 합작 법인을 통해 프라마톰이 보유한 기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라이선스를 활용하여 또 다른 연료 라인을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
스탠다드 뉴클리어는 차세대 원자로, 국가 안보 및 우주 분야에 필수적인 TRISO 핵연료를 생산하는 미국의 독립 제조업체다. 미국 국방 기술 및 주요 인프라 투자 회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우주 및 방위 부문을 위한 방사성 동위원소 전력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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