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3억 7300만 달러로 전년비 감소…싱가포르·마카오 투자 지속 및 주주 환원 확대
글로벌 통합 리조트 개발 및 운영 기업인 라스베이거스 샌즈(LAS VEGAS SANDS CORP, NYSE:LVS)가 2026년 7월 22일(현지시간) 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순매출은 31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1억 80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억 18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인 7억 8300만 달러보다 줄었으며,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5억 1900만 달러에서 3억 7300만 달러로 감소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53달러를 기록했다.리조트 운영의 핵심 지표인 연결 조정 부동산 EBITDA(조정 영업이익)는 11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3억 3000만 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패트릭 듀몬트 라스베이거스 샌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싱가포르와 마카오 두 지역에서 전략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동시에 주주에 대한 자본 환원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카오 지역에서는 서비스 및 환대 서비스 강화를 위한 투자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모든 게임 부문에서 거래량이 성장했으나, 롤링 플레이의 홀드율이 이례적으로 낮아 보고된 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는 업계 선도적인 재무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했다.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2분기 동안 가중평균 가격 주당 52.37달러에 보통주 약 1500만 주를 매입하며 총 7억 87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2026년 6월 30일 기준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승인 한도는 2900만 달러가 남은 상태였다. 이후 7월 21일 이사회는 잔여 자사주 매입 한도를 60억 달러로 증액하고 승인 만기일을 2029년 7월 2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의했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재개한 2023년 4분기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발행주식수의 16.3%에 해당하는 보통주 약 1억 2400만 주를 평균 48.49달러에 매입했으며, 여기에 총 60억 3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이번 분기 중 주당 0.30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다음 분기 배당금 주당 0.30달러는 8월 4일 기준 주주들에게 8월 12일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의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비제한적 현금 잔고는 3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라스베이거스 부동산 및 운영 자산 매각과 관련해 제공했던 셀러 파이낸싱 대출이 전액 상환되면서 12억 6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총 부채 규모는 금융 리스를 제외하고 151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미국, 샌즈 차이나(SCL), 싱가포르 회전신용공여 한도를 통해 42억 6000만 달러를 추가로 차입할 수 있으며, 마리나 베이 샌즈 확장 프로젝트의 건설 및 개발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지연인출 텀론 한도 46억 8000만 달러도 확보하고 있다.
2분기 중 자본 지출은 총 3억 32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중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건설, 개발 및 유지보수 활동에 2억 1500만 달러가 투입되었으며, 마카오 지역에 8600만 달러, 본사 및 기타 부문에 3100만 달러가 사용됐다.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글로벌 통합 리조트 개발 및 운영 기업이다.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를 비롯해 마카오에서 샌즈 차이나의 지분 과반을 보유하며 더 베네시안 마카오, 더 런더너 마카오, 더 파리지앵 마카오, 더 플라자 마카오 및 포시즌스 호텔 마카오, 샌즈 마카오 등의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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