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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그룹 프라퍼티스, 2분기 주당 순이익 1.40달러 기록…FFO 6.8% 증가

동일 자산 순영업이익 현금 기준 8.3% 증가…연간 개발 착공 목표 3억 2500만 달러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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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산업용 부동산 전문 리츠(REIT) 이스트그룹 프라퍼티스(EASTGROUP PROPERTIES INC, NYSE:EGP)가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이 희석주당 1.4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주당 1.20달러 대비 상승한 수치다. 비자발적 전환 이익 및 사업 중단 보험금을 제외한 운영자금(FFO)은 주당 2.3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스트그룹 프라퍼티스의 2분기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총 7552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6329만 9000달러에서 증가했다. 부동산 임대차 해지 수입을 제외한 동일 자산 순영업이익(Same Property NOI)은 straight-line 기준 6.2%, 현금(cash) 기준 8.3% 증가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운영 포트폴리오는 96.8%의 임대율과 95.6%의 입주율을 기록했으며, 신규 및 갱신 임대차 계약의 임대료는 straight-line 기준 평균 34.1% 상승했다.

개발 및 투자 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다. 이스트그룹 프라퍼티스는 2분기 중 샬럿과 휴스턴에서 총 34만 7000평방피트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 2개를 착공했으며, 예상 총 비용은 약 3920만 달러이다. 또한 휴스턴, 오스틴,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총 66만 9000평방피트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 4개를 운영 포트폴리오로 이전했으며, 이들 자산은 100% 임대 완료됐다. 분기 말 이후에는 피닉스에서 14만 3000평방피트 규모의 산업용 빌딩을 약 2800만 달러에 인수 완료했고, 오스틴 북동 서브마켓에서 5개 빌딩으로 구성된 총 38만 8000평방피트 규모의 자산을 약 83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해 3분기 중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자본 조달과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됐다. 회사는 보통주식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주당 가중평균 203.15달러에 약 1억 6014만 4000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선도주식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분기 주당 1.55달러의 현금 배당을 선언해 2026년 7월 15일에 지급했다. 이는 회사의 186회 연속 분기 배당으로, 연간 환산 배당금은 주당 6.20달러이며 배당수익률은 2.8% 수준이다.

이스트그룹 프라퍼티스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5.83~5.97달러, 주당 FFO 전망치를 9.52~9.66달러로 제시했다. 또한 2026년 연간 개발 착공 목표액을 기존 2억 6500만 달러에서 3억 2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스트그룹 프라퍼티스는 미국 S&P 미드캡 400 및 러셀 2000 지수 편입 종목으로,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미국의 주요 고성장 시장에서 산업용 부동산의 개발, 인수, 운영에 집중하고 있는 자기관리형 부동산 투자신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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