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8억 8548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으나 생산성 개선으로 조정 순이익 10.6% 증가
글로벌 포장재 기업 소노코 프라덕츠(SONOCO PRODUCTS CO, NYSE:SON)가 2026년 2분기(6월 28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8억 8548만 5000달러(약 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51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일반인정회계기준(GAAP) 기준 순이익은 1억 489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7% 감소했다.회사 측은 GAAP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원인에 대해 지난해 2분기 실적에 열성형 및 유연 포장재와 글로벌 트라이던트(TFP) 사업부 매각에 따른 4억 2500만 달러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었던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억 5052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GAAP 영업이익은 고정비 절감 및 조달 비용 절감 등 생산성 향상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1억 9283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소비자 포장(Consumer Packaging)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2억 4183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과 관세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가격 인상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산업용 지류 포장(Industrial Paper Packaging)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6억 4364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 지역의 비도공 재생 판지(URB) 판매량이 6%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소노코 프라덕츠는 2026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기존 대로 유지했다. 연간 매출은 72억 5000만 달러에서 77억 5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조정 EBITDA는 12억 5000만 달러에서 13억 5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80달러에서 6.20달러 범위를 유지하되, 이 범위의 하단에 가까운 결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가이던스는 7억 달러에서 8억 달러로 유지했다.
소노코 프라덕츠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츠빌에 본사를 둔 글로벌 포장재 기업이다. 2025년 지속 영업 기준 7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37개국에서 265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약 22,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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