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순이익은 비반복적 비용 영향으로 720만 달러 기록…주당 0.11달러 분기 배당 선언
미국의 금융 지주회사 커니 파이낸셜(Kearny Financial Corp., NASDAQ: KRNY)이 2026년 7월 23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4분기(2026년 6월 30일 종료)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커니 파이낸셜의 2026 회계연도 연간 순이익은 3630만 달러(주당 0.57달러)로, 전 회계연도의 2610만 달러(주당 0.42달러) 대비 39.1% 증가했다. 반면 4분기 순이익은 720만 달러(주당 0.11달러)를 기록해 직전 분기인 2026년 3월 31일 종료 분기의 1010만 달러(주당 0.16달러) 대비 감소했다.회사 측은 4분기 순이익이 여러 비반복적 항목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160만 달러의 개별 세금 비용(discrete tax charge), 74만 5,000달러의 퇴직금(위로금) 비용, 기타 부동산 소유(OREO) 인수 관련 비용 26만 2,000달러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커니 파이낸셜 이사회는 주당 0.11달러의 분기별 현금 배당금을 선언했다. 이번 배당금은 2026년 8월 12일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2026년 8월 26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커니 파이낸셜의 총 자산은 76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6년 3월 31일 기준 대비 1.0%(7,450만 달러) 증가한 수치이며, 2025년 6월 30일 기준 대비로는 0.8%(5,820만 달러) 감소한 규모다. 대출 채권은 58억 8,0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7%(9,610만 달러) 늘었고, 예금은 57억 1,0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0.3%(1,950만 달러) 줄었다. 차입금은 11억 5,0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8.5%(9,0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개선세를 이어갔다. 2026 회계연도 연간 NIM은 2.18%로 전 회계연도 대비 30bp(0.30%포인트) 상승했다. 4분기 NIM 역시 2.26%를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5bp 상승했다. 연간 순이자수익은 1억 5,530만 달러로 전년도 1억 3,490만 달러 대비 15.1%(2030만 달러) 증가했다. 4분기 순이자수익은 4,04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2.9%(110만 달러) 늘었다.
자산 건전성 부문에서는 부실자산(NPA)이 2026년 6월 30일 기준 5,340만 달러(총 자산의 0.70%)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분기 말 5,240만 달러(0.69%)와 전년 동기 말 4,560만 달러(0.59%) 대비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4분기 대손충당금 설정액은 82만 2,000달러로 직전 분기의 39만 1,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연간 대손충당금 설정액은 170만 달러로 전년도 24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커니 파이낸셜은 미국 뉴저지주 페어필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커니 은행(Kearny Bank)을 자회사로 둔 금융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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