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IPO 완료로 3억 15만 달러 조달…비즈니스 결합 추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선더 브리지 캐피탈 파트너스 V(Thunder Bridge Capital Partners V, Ltd., NASDAQ: TBCVU)는 2026년 2분기(4~6월)에 7만 4576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손실 0달러에서 적자 전환한 수치다. 지난 8월 20일 발표한 IPO 완료 후 감사 재무제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올해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7만 8276달러로, 전년 동기(3850달러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 이번 분기 및 상반기 손실은 회사 설립과 일반 관리 비용 발생에 따른 것이다. 이 회사는 아직 사업 결합을 완료하지 않아 영업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상태다.
재무상태표에 따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자산은 17만 2442달러, 총부채는 24만 4236달러로 7만 1794달러의 주주결손(Shareholder's Deficit) 상태를 나타냈다. 보유 현금은 226달러 수준이었다.
한편, 선더 브리지 캐피탈 파트너스 V는 분기 말 이후인 지난 8월 14일 기업공개(IPO)를 완료했다. 초과배정옵션이 전액 행사되면서 총 3001만 5000유닛을 유닛당 10.00달러에 발행해 총 3억 15만 달러의 총조달액을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스폰서인 TBCP V, LLC와 주관사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 Co.)를 대상으로 74만 7000유닛의 사모 유닛(Private Placement Units)을 발행해 747만 달러를 추가로 조달했다.
IPO 및 사모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 중 3억 15만 달러는 미국 콘티넨탈 스탁 트랜스퍼 앤 트러스트 컴퍼니(Continental Stock Transfer & Trust Company)가 수탁하는 신탁 계좌에 예치됐다. 회사는 향후 24개월 이내에 초기 비즈니스 결합을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합병에 실패할 경우 신탁 자금을 주주들에게 반환하고 청산 절차를 밟게 된다.
선더 브리지 캐피탈 파트너스 V는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케이맨 제도 국적의 기업인수목적회사다. 버지니아주 그레이트 폴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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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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