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3억 3000만 달러로 10% 감소…주택건설 및 모기지 부문 동반 약세
미국의 대형 주택건설 및 모기지 금융 기업인 NVR(NVR, Inc., 티커: NVR)은 2026년 7월 23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기준) 순이익이 2억 3650만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이 83.9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3억 3370만 달러(주당 108.54달러) 대비 각각 29%, 23%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연결 매출은 23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6억 달러에 비해 10% 감소했다.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연결 매출은 42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50억 달러) 대비 16% 줄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4억 348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3330만 달러) 대비 31% 감소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은 151.38달러로 전년 동기(203.20달러)보다 26% 하락했다.
주택건설 부문의 2분기 신규 주문은 5,885유닛으로 전년 동기(5,379유닛) 대비 9% 증가했으나, 신규 주문의 평균 가격은 43만 7,1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신규 주문 취소율은 14.9%로 전년 동기(16.5%)보다 개선됐다. 주택 인도(Settlements) 실적은 5,058유닛으로 전년 동기(5,475유닛) 대비 8% 감소했으며, 평균 인도 가격은 45만 7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하락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수주잔고(Backlog)는 유닛 기준 10,998유닛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49억 9000만 달러로 5% 증가했다.
주택건설 부문의 2분기 매출은 22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5억 5000만 달러) 대비 11% 감소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21.5%에서 올해 2분기 19.2%로 하락했다. 회사 측은 높은 토지 비용, 지속적인 구매력 저하 문제와 취약한 소비자 심리로 인한 가격 압박, 그리고 약 2,170만 달러 규모의 토지 계약 보증금 손상 등이 매출총이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 부문의 세전이익은 2억 9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모기지 금융 부문의 2분기 대출 실행액은 13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해당 부문의 세전이익은 2,54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960만 달러) 대비 14% 줄었다. 한편, NVR은 올해 2분기 중 3억 5,777만 7,000달러를 투입해 자사주 54,716주를 매입했다.
NVR은 주택건설과 모기지 금융의 두 가지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주택건설 부문은 라이언 홈즈(Ryan Homes), NV홈즈(NVHomes), 하트랜드 홈즈(Heartland Homes) 브랜드로 주택을 판매 및 건설하며, 미국 16개 주와 워싱턴 D.C.의 37개 대도시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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