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만 달러에 브릿지포트 공장 매입…연간 10만 대 생산 능력 목표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자율 방산 플랫폼 기업 퀀텀 사이버(Quantum Cyber N.V., NASDAQ:QUCY)가 자회사를 통해 미국 커네티컷주 브릿지포트에 위치한 생산 시설 인수를 완료하고 자율 방산 제품의 미국 내 생산 기지를 확보했다. 퀀텀 사이버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퀀텀 드론즈 코퍼레이션(Quantum Drones Corporation)은 지난 2026년 7월 15일 브릿지포트 유니온 애비뉴 38번지에 위치한 약 5만 평방피트 규모의 산업 시설 인수를 완료했다.이번 부동산 매입 가격은 230만 달러로 책정됐으며, 시설 내 설치된 장비는 별도의 자산 매입 계약을 통해 처리된다. 퀀텀 사이버는 이번 인수를 진행하며 약 209만 달러 규모의 미결제 구매 주문을 함께 인수했으나, 해당 레거시 주문들은 드론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1.09에이커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전체 구축이 완료되면 카미카제, 인터셉터, 감시용 드론, 수직이착륙기(VTOL) 등을 포함해 연간 10만 대의 드론 생산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이는 경영진의 전망치로 구속력 있는 약정은 아니다.
퀀텀 사이버는 자율 방산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제조업체인 제너럴 체리(General Cherry) 및 미 특수작전사령부(SOCOM)와 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이는 자회사인 퀀텀 드론즈 코퍼레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BP 유나이티드 코프(BP United Corp)와의 독점적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25km 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자율 타격 드론 플랫폼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지난 2026년 6월 11일에는 프로젝트 라이트시프트(Project LightShift)의 특허 기술인 양자 광학 어레이 기술에 대한 독점적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자사의 자율주행 코어 시스템에 통합하는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의 재무 구조는 부채와 워런트가 없는 상태로 정리됐다. 퀀텀 사이버는 기존 워런트 보유자들의 워런트 행사를 통해 약 1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고 모든 부채를 상환했다. 주주 가치 희석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 2026년 6월 12일자로 ATM(At-the-market) 주식 발행 시설을 해지했다. 또한 데이비드 라자르 최고경영자(CEO)가 제한적 전환우선주를 통해 약 600만 달러를 투자했다. 2026년 7월 기준 회사의 기본 발행 주식 수는 2764만 주다.
퀀텀 사이버는 미국 커네티컷주 노워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율 방산, 인공지능(AI), 양자 기반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경영진으로는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라자르, 최고재무책임자(CFO) 빌 카라골, 이사회 의장 로버트 리스코우스키가 있으며, 사외이사이자 자회사 퀀텀 드론즈 코퍼레이션의 사장으로 피터 오루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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