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직영 매장 2,202개 운영…올리브 가든 949개로 최다
미국의 대형 외식 기업 다든 레스토랑(DARDEN RESTAURANTS INC, NYSE:DRI)이 2026 회계연도(2025년 6월~2026년 5월)에 매출 132억 109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든 레스토랑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간 보고서(Form 10-K)에 따르면, 2026년 5월 31일로 종료된 2026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도 120억 7670만 달러 대비 약 9.4% 증가했다. 2026 회계연도는 53주로 구성되었으며, 이전 회계연도인 2025년과 2024년은 각각 52주였다.다든 레스토랑은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레스토랑 브랜드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2026년 5월 31일 기준 회사가 미국 내에서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매장은 총 2,202개다. 브랜드별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이 949개로 가장 많았으며, 롱혼 스테이크하우스(LongHorn Steakhouse)가 618개로 뒤를 이었다. 이어 체다스 스크래치 키친(Cheddar's Scratch Kitchen) 184개, 추이스(Chuy's) 110개, 야드 하우스(Yard House) 93개,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Ruth's Chris Steak House) 83개, 더 캐피탈 그릴(The Capital Grille) 74개, 시즌스 52(Seasons 52) 44개, 에디 브이 프리미엄 씨푸드(Eddie V's Prime Seafood) 31개, 바하마 브리즈(Bahama Breeze) 13개, 더 캐피탈 버거(The Capital Burger) 3개 순이었다. 이 외에도 독립적 제3자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매장 167개와 계약 관리 매장 4개 등이 있다.
브랜드별 고객 1인당 평균 객단가와 매출 중 주류 비중도 공개됐다. 파인 다이닝 브랜드인 에디 브이의 평균 객단가가 126.0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주류 매출 비중은 26.4%를 기록했다. 더 캐피탈 그릴은 객단가 107.00달러(주류 비중 25.6%), 루스 크리스는 객단가 104.00달러(주류 비중 18.7%)로 나타났다. 가장 매장 수가 많은 올리브 가든의 평균 객단가는 25.00달러였으며 주류 비중은 4.1%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롱혼 스테이크하우스는 객단가 28.50달러(주류 비중 8.1%), 야드 하우스는 객단가 37.00달러(주류 비중 28.9%)였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중 자산 매각 및 브랜드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2025년 7월 14일 캐나다에 위치한 올리브 가든 매장 8개를 레시피 언리미티드 코퍼레이션(Recipe Unlimited Corporation)에 매각했다. 또한 바하마 브리즈 브랜드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거쳐 전체 매장의 약 절반을 영구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2026년 4월 5일경 완료했다. 남은 바하마 브리즈 매장은 향후 12~18개월 동안 다른 다든 브랜드로 전환할 예정이다.
다든 레스토랑은 차기 회계연도인 2027 회계연도에 75~80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브랜드별 예상 신규 출점 수는 올리브 가든 22~26개, 롱혼 스테이크하우스 26~30개, 야드 하우스 7~10개, 체다스 스크래치 키친 6~8개 등이다. 신규 매장당 예상 자본 투자 규모는 올리브 가든이 440만~630만 달러, 롱혼 스테이크하우스는 380만~520만 달러, 야드 하우스는 780만~980만 달러 수준이다.
2026 회계연도 말 기준 다든 레스토랑의 총 직원 수는 20만 9,931명이며 이 중 시간제 직원은 19만 8,111명이다. 시간제 직원의 58%는 여성이며, 56%는 인종 또는 소수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6 회계연도 동안 시간제 직원의 이직률은 67%를 기록했으며, 매장 관리직의 이직률은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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