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전년 대비 증가한 2억 3720만 달러…스코어 부문 매출 41% 급증
글로벌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페어 아이작(FAIR ISAAC CORP, NYSE:FICO)은 2026년 7월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6 회계연도 3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억 742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GAAP 기준 순이익은 2억 3720만 달러(주당 10.45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8180만 달러(주당 7.40달러) 대비 증가했다.비일반회계기준(Non-GAAP) 기준 3분기 순이익은 2억 76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1060만 달러보다 늘었다. Non-GAAP 주당순이익(EPS)은 12.1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8.57달러) 대비 상승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유입은 3억 804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3억 70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스코어 및 소프트웨어 부문 실적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간거래(B2B) 및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스코어링 솔루션을 포함하는 스코어(Scores) 부문 매출이 4억 589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2430만 달러) 대비 41% 증가했다. 특히 B2B 매출이 49% 늘어났는데, 이는 주택담보대출 실행용 스코어의 단가 상승에 주로 기인했다. B2C 매출은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소비자에게 간접 판매된 스코어 로열티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분석 및 디지털 의사결정 기술을 포함하는 소프트웨어(Software) 부문 매출은 2억 153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1210만 달러) 대비 2% 증가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소프트웨어 연간반복매출(ARR)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으며, 이 중 플랫폼 ARR은 62% 증가한 반면 비플랫폼 ARR은 17% 감소했다. 소프트웨어의 달러 기준 순유지율(Net Retention Rate)은 109%를 기록했으며, 플랫폼 소프트웨어는 148%, 비플랫폼 소프트웨어는 82%로 나타났다.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페어 아이작은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2026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24억 5000만 달러에서 25억 3000만 달러로 올렸으며, GAAP 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8억 2500만 달러에서 8억 5000만 달러(주당 36.86달러)로 높여 잡았다. Non-GAAP 순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 9억 4600만 달러에서 9억 7900만 달러(주당 42.43달러)로 상향했다.윌 랜싱(Will Lansing) 최고경영자(CEO)는 "전략적 우선순위의 성공적인 실행에 힘입어 이번 분기에도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페어 아이작은 1956년에 설립된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미국 주요 대출 기관의 90%가 사용하는 신용평가 지표인 'FICO 스코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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