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희석 EPS 13% 증가한 1.27캐나다달러 기록…하반기 성장 가속화 기대
캐나디안 퍼시픽 캔자스시티(CANADIAN PACIFIC KANSAS CITY LTD, NYSE:CP)는 2026년 7월 2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1억 6400만 캐나다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보고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15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조정 희석 EPS는 1.27캐나다달러로 13% 증가했다.공시에 따르면 캐나디안 퍼시픽 캔자스시티의 2분기 총 매출은 41억 640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인 36억 9900만 캐나다달러에서 증가했다. 반면 2분기 순이익은 10억 2400만 캐나다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인 12억 3400만 캐나다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라 보고 기준 희석 EPS는 전년 동기 1.33캐나다달러에서 14% 감소한 1.15캐나다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보고 기준 영업비율(Operating Ratio)은 64.6%로 전년 동기인 63.7% 대비 9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 비 GAAP 기준인 조정 영업비율 역시 전년 동기 60.7%에서 61.6%로 90bp 올랐다. 한편, 수익톤마일(RTM)로 측정된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곡물 및 에너지 화물 매출 증가
화물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곡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7억 4300만 캐나다달러에서 9억 2500만 캐나다달러로 크게 늘었다. 에너지·화학·플라스틱 부문 매출은 7억 770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7억 1200만 캐나다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인터모달 부문 매출도 6억 8400만 캐나다달러에서 7억 5800만 캐나다달러로 성장했다. 반면 석탄 부문 매출은 2억 90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2억 5600만 캐나다달러) 대비 감소했다.키스 크릴(Keith Creel) 캐나디안 퍼시픽 캔자스시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독보적인 3국 네트워크와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강력한 매출 및 이익 성장을 달성했다"며 "정밀 일정 철도(Precision Scheduled Railroading)의 규율 있는 실행을 통해 우수한 운영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 하반기에는 수송량과 이익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디안 퍼시픽 캔자스시티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연결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단일 노선 초국가 철도 회사이다. 약 2만 마일의 노선을 운영하며 약 2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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