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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록스, 2분기 매출 19억 2,000만 달러 기록…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영업이익 가이던스 최대 6억 500만 달러로 상향…부채 2억 달러 이상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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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록스(XEROX HOLDINGS CORPORATION, NASDAQ:XRX)는 2026년 7월 30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9억 2,000만 달러, GAAP 기준 순이익 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0% 증가한 수치로, 고정 통화 기준으로는 21.2% 증가했다. 다만 프로포마(pro forma)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0.0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4달러 상승했다. 일회성 요인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55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0.3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억 3200만 달러, 1.02달러 증가했다. 조정 영업이익은 2억 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억 4400만 달러 늘었으며, 조정 영업마진은 10.6%로 690bp(6.9%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1100만 달러로 4100만 달러 늘었다. 2분기 수익성 지표에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관세 수취채권 인식에 따른 세전 혜택 1억 500만 달러가 반영됐다. 제록스는 해당 채권의 권리를 제3자에게 현금 8000만 달러에 매각했으며, 이 매각 대금은 현재 재무활동현금흐름으로 분류되어 영업 및 잉여현금흐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 및 부채 감축 성과

제록스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75억 달러 이상에서 약 76억 달러로 높여 잡았다. 연간 조정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기존 4억 5000만~5억 달러에서 5억 5500만~6억 500만 달러 범위로 상향했으며,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약 2억 5000만 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다.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부채 감축도 진행됐다. 제록스는 2분기 중 총 발행 부채를 2억 달러 이상 줄였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만기가 도래한 13.00% 금리의 2026년 만기 선순위 채권 1억 2500만 달러를 상환했으며, 5.50% 금리의 2028년 만기 선순위 채권 9300만 달러와 13.50% 금리의 2031년 만기 선순위 담보 채권 600만 달러를 조기 상환했다.

또한 제록스는 렉스마크(Lexmark) 인수 관련 연간 총 비용 시너지 목표를 기존보다 5000만 달러 상향한 최소 3억 5000만 달러로 조정했다. 루이 패스터(Louie Pastor) 제록스 최고경영자(CEO)는 "매출 안정화, 수익성 개선, 레버리지 축소라는 세 가지 전략적 우선순위 모두에서 진전을 이루었다"며 "이에 따라 매출과 조정 영업이익 가이던스, 렉스마크 시너지 목표를 모두 상향했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프린트 및 기타(Print and Other) 부문 매출은 17억 3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 반면 IT 솔루션(IT Solutions) 부문 매출은 1억 94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프린트 및 기타 부문의 영업이익은 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IT 솔루션 부문은 7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제록스는 문서 관리 시스템, 복합기 및 프린터 등의 설계, 개발, 판매와 함께 IT 인프라 솔루션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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