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아이다호 파워 실적 호조 및 오레곤 자산 매각 추진
아이다코프 (IDACORP INC, NYSE:IDA)가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한 1억 257만 7,00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이 기간 아이다코프의 총 영업수익은 4억 6,979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4억 5,088만 달러 대비 약 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 3,050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억 57만 3,000달러)보다 약 29.8% 늘어났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1.84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1.79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의 1.77달러와 1.76달러를 상회했다.
2026년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으로 아이다코프의 총 영업수익은 8억 7,321만 달러로 전년 동기(8억 8,333만 8,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상반기 영업이익은 2억 1,171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5,550만 2,000달러) 대비 36.1% 증가했으며, 순이익 역시 1억 7,055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억 5,542만 8,000달러)보다 9.7% 늘어났다. 상반기 기본 EPS는 3.08달러, 희석 EPS는 3.00달러를 기록했다.
자회사 아이다호 파워의 실적 기여와 자산 매각 추진
아이다코프의 핵심 자회사인 아이다호 파워 컴퍼니(Idaho Power Company)는 2분기에 4억 6,867만 3,000달러의 영업수익과 1억 127만 6,000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영업수익 4억 4,967만 2,000달러, 순이익 9,283만 8,000달러 대비 각각 증가한 수치다. 아이다호 파워의 상반기 순이익은 1억 6,793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5,096만 6,000달러) 대비 약 11.2% 증가했다.아이다호 파워는 지난 2026년 2월 13일 오레곤 트레일 전기소비자 협동조합(Oregon Trail Electric Consumers Cooperative, Inc., OTEC)과 오레곤주 내 전력 배전 사업 및 일부 송전 자산 매각을 위한 자산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6년 6월 30일 기준 재무제표에는 매각 예정 자산 1억 2,966만 7,000달러와 매각 예정 부채 917만 달러가 별도로 계상됐다.
세금 혜택 및 규제 합의 현황
아이다호 파워는 2025년 아이다호 일반 요금 합의 규정(2025 Settlement Stipulation)에 따라 2026년 2분기에는 추가 누적이연투자세액공제(ADITC) 상각을 기록하지 않았으며, 상반기에는 625만 달러(공시 본문상 약 630만 달러)를 상각했다. 이는 전년 동기 상반기 상각액인 3,650만 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향후 사용 가능한 추가 ADITC 잔액은 약 1억 5,630만 달러이다.아이다코프는 1998년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아이다호주 남부와 오레곤주 동부 약 24,000평방마일 영역에서 전력 발전, 송전, 배전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아이다호 파워 컴퍼니를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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