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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코 브랜즈, 2분기 매출 5.1% 증가한 4억 1510만 달러…연간 전망치 상향

EPOS 인수 및 외환 효과로 매출 성장…조정 주당순이익 0.29달러로 예상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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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코 브랜즈(ACCO BRANDS CORPORATION, NYSE:ACCO)는 2026년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4억 151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7% 감소했으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29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실적(0.28달러)과 회사의 기존 전망치를 모두 상회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연간 매출 및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번 2분기 매출 성장은 EPOS 인수 효과(5.7%포인트)와 우호적인 외환 영향(1.7%포인트)이 견인했다. 다만 글로벌 기술 주변기기 부문의 약세와 인터내셔널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비교 가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520만 달러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3300만 달러에서 8.2% 감소한 303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구조조정 비용은 130만 달러로 전년 동기(940만 달러) 대비 크게 줄었다.

2분기 순이익은 1410만 달러(주당 0.15달러)로 전년 동기 2920만 달러(주당 0.31달러) 대비 감소했다. 전년 동기 순이익에는 브라질 세무 평가 해결에 따른 1340만 달러의 일회성 세액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기저 효과가 나타났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2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580만 달러보다 증가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도 0.28달러에서 0.29달러로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 및 상반기 누적 성과

사업 부문별로 보면, 애코 브랜즈 아메리카 부문의 2분기 매출은 2억 62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북미와 멕시코 지역의 학습 및 창의성 카테고리에서 강력한 실적을 거두며 워크스페이스 솔루션 및 기술 주변기기 부문의 감소세를 상쇄했다. 아메리카 부문의 영업이익은 비용 절감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4070만 달러에서 4640만 달러로 증가했다. 비교 가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애코 브랜즈 인터내셔널 부문의 매출은 1억 52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나, 비교 가능 매출은 9.3% 감소한 1억 3280만 달러에 그쳤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및 호주 지역의 사무용품 수요 감소와 EMEA 물류센터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한 배송 차질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인터내셔널 부문은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80만 달러 영업이익에서 당기 48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7억 58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구조조정 비용과 소송 합의금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2630만 달러에서 1990만 달러로 감소했다. 반면 상반기 순이익은 EPOS 인수에 따른 예비 매수가격 배분 과정에서 발생한 염가매수차익 3650만 달러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1600만 달러에서 109.4% 증가한 33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전망치 상향 및 배당 계획

애코 브랜즈는 상반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보합 내지 3.0% 증가'에서 '2.0%에서 5.0% 증가'로 높였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 '0.84달러~0.89달러'에서 '0.87달러~0.91달러' 범위로 상향했다. 다만 연간 자유현금흐름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7500만 달러에서 8500만 달러 범위를 유지했으며, 연간 연결 레버리지 비율 전망치도 3.7배에서 3.9배 범위를 유지했다.

회사는 2026년 3분기 매출 성장률이 1.0% 감소에서 2.0% 증가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0.17달러에서 0.21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애코 브랜즈 이사회는 지난 7월 24일 주당 0.075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이번 배당금은 2026년 8월 21일 영업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9월 9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애코 브랜즈는 업무, 학습, 놀이 환경에서 생산성과 즐거움을 돕는 브랜디드 소비재 분야의 기업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파이브스타(Five Star®), 켄싱턴(Kensington®), 미드(Mead®), 파워A(PowerA®), 스윙라인(Swinglin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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