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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에너지 테크놀로지스, 2분기 순이익 1200만 달러…연간 가이던스 상향

매출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2억 2600만 달러 기록, 수주 호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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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장비 제조 기업 포럼 에너지 테크놀로지스(FORUM ENERGY TECHNOLOGIES INC, NYSE:FET)가 2026년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하고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포럼 에너지 테크놀로지스는 2분기 매출 2억 2600만 달러, 순이익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8%, 순이익은 176% 증가한 수치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05달러로 전분기 대비 169% 늘었다.

이 기간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48% 증가한 14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147% 증가한 1.16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전분기보다 39% 늘어난 3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신규 수주액은 2억 3600만 달러로, 분기 매출 대비 수주액 비율을 나타내는 북투빌(book-to-bill) 비율은 104%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요를 증명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동안 8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순레버리지 비율을 1.1배로 낮췄다.

닐 럭스 포럼 에너지 테크놀로지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초에 제시했던 실적 전망치를 우리 팀이 초과 달성했다"며 "전분기 대비 시장 점유율을 13% 늘렸고 매출은 8% 성장했으며, 매출총이익률과 조정 EBITDA 마진율은 각각 2.3%포인트, 3.0%포인트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현금흐름을 통해 순레버리지를 낮추는 동시에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었다"며 "상반기 실적 호조와 시장 점유율 확대,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2026년 3분기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

포럼 에너지 테크놀로지스는 올해 3분기 매출 전망치로 2억 2500만 달러에서 2억 45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3100만 달러에서 3700만 달러, 조정 순이익은 400% 늘어난 1200만 달러에서 1800만 달러로 예상했다. 3분기 자유현금흐름은 15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 범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기존보다 높여 잡았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이전 전망치 대비 6% 상향한 8억 7000만 달러에서 9억 1000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는 이전보다 17% 높인 1억 1500만 달러에서 1억 2500만 달러로, 조정 순이익은 57% 상향한 4200만 달러에서 5200만 달러로 조정했다. 연간 자유현금흐름은 이전 전망보다 3% 상향된 5700만 달러에서 77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 분석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시추 및 완공(Drilling and Completions)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억 39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코일드 튜브, 와이어라인 케이블과 함께 아이언 러프넥, 라디에이터 등 자본 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이 부문의 조정 EBITDA는 비용 관리와 시설 통합에 따른 공장 가동률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북투빌 비율은 104%를 기록했으며, 특히 서브시(Subsea) 제품군의 ROV 애프터마켓 업그레이드 수주가 강세를 보였다.

인공 리프트 및 다운홀(Artificial Lift and Downhole)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8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모래 및 유량 제어 솔루션, 인공 리프트 제품, 케이싱 장비의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나, 생산 장비의 인도 지연으로 상승폭이 일부 상쇄됐다. 이 부문의 조정 EBITDA는 판매량 증가와 유리한 제품 믹스 효과로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22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북투빌 비율은 105%로 다운홀 제품군의 수주가 호조를 보였다.

포럼 에너지 테크놀로지스는 석유, 천연가스, 방위,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제조 기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는 2분기 실적 발표와 관련해 오는 7월 31일 오전 10시(중부 표준시)에 컨퍼런스 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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