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하이브리드 본딩 수요 증가 및 구글·로레알 등 주요 라이선스 계약 성과
아디아(ADEIA INC, NASDAQ:ADEA)는 2026년 8월 3일(현지시간)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실적을 발표하고, 반도체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장기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5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아디아의 2분기 매출은 9610만 달러로, 직전 분기인 2026년 1분기의 1억 480만 달러 대비 감소했으나 회사 측 예상치에 부합했다.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740만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15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기업회계기준(Non-GAAP) 희석 EPS는 0.34달러, 조정 EBITDA는 564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5460만 달러였다.
반도체 사업 호조로 장기 전망 상향
아디아는 장기 연간 매출 전망치를 6억 달러로 높여 잡은 배경으로 반도체 사업의 연간 매출이 2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꼽았다. 이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과 고성능 컴퓨팅 수요 증가에 따른 메모리 및 로직 반도체 분야의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흐름에 기반한 것이다. 미디어 부문의 성장 목표는 기존의 4억 달러를 유지했다.구글·RPX 등 주요 라이선스 계약 체결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이번 분기에 총 6건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12개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특히 약 15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구글(Google)과 유튜브 TV를 포함한 다년 라이선스 갱신 계약을 맺었다. 또한 특허 위험 관리 솔루션 기업인 RPX와 다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10개의 신규 이커머스 고객사를 일괄 확보했으며,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L'Oréal)과도 신규 다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자사주 매입 및 배당 등 주주 환원 지속
아디아는 2분기 중 1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40만 주)를 매입했으며, 이에 따라 주식 매입 계획의 잔여 한도는 1억 4000만 달러가 됐다. 또한 기간 대출 원금 중 610만 달러를 상환해 6월 30일 기준 대출 잔액은 3억 9260만 달러로 줄었다. 회사는 지난 6월 15일 주당 0.05달러의 분기 배당금(총 550만 달러)을 지급한 데 이어, 오는 9월 14일에도 주당 0.05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당 기준일은 8월 24일이다.한편 아디아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3억 9500만 달러에서 4억 3500만 달러 사이이며, GAAP 순이익은 5720만 달러에서 8040만 달러, 조정 EBITDA는 2억 1340만 달러에서 2억 454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디아는 미디어 및 반도체 산업에서 혁신 기술의 도입을 촉진하는 연구개발(R&D) 및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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