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 클라우드 스토리지 매출 34% 급증…코어위브와 3억 3500만 달러 규모 전략적 계약 체결
백블레이즈(Backblaze, NASDAQ:BLZE)는 2026년 2분기(6월 종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2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핵심 사업인 B2 클라우드 스토리지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이번 분기 실적 성장은 B2 클라우드 스토리지 부문이 견인했다. B2 클라우드 스토리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급증한 26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컴퓨터 백업 부문 매출은 16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2분기 순손실은 510만 달러(주당 0.08달러)로, 전년 동기의 710만 달러(주당 0.13달러)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Non-GAAP 기준 순이익은 500만 달러(주당 0.0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80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1280만 달러로 매출 대비 30%의 마진율을 기록했다.
코어위브와 대규모 계약 및 사업 성과
백블레이즈는 이번 분기 중 AI 하이퍼스케일러 기업인 코어위브(CoreWeave)와 5년 이상, 총 3억 35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는 양사의 장기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약 2200만 달러 가치의 워런트가 포함됐다. 이로 인해 수주잔고(RPO)는 전분기 대비 3억 1950만 달러 증가한 3억 9600만 달러에 달했다.연간 반복 매출(ARR)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억 7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B2 클라우드 스토리지 ARR은 1억 1330만 달러로 39% 증가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연간 5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대형 고객의 ARR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해당 고객 수도 57% 늘어났다.
향후 전망 및 가이던스 상향
백블레이즈는 2026년 3분기 매출 전망치를 4440만 달러에서 4480만 달러 사이, 조정 EBITDA 마진율은 27%에서 29%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기존 매출 1억 6150만~1억 6350만 달러에서 1억 7200만~1억 74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연간 조정 EBITDA 마진율 전망치 역시 기존 23~25%에서 27~29%로 높여 잡았다.백블레이즈는 AI 인프라 및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대규모로 지원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75개국에서 5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백블레이즈의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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