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2억 9800만 달러 기록…홈헬스 및 시니어 리빙 부문 호조
미국의 홈헬스, 호스피스 및 시니어 리빙 서비스 제공 기업인 페넌트 그룹(The Pennant Group, Inc., NASDAQ:PNTG)이 2026년 2분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 홈헬스와 시니어 리빙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최근 인수한 자산들의 성공적인 통합에 힘입어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치도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페넌트 그룹이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총 매출은 2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50만 달러(35.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일반인정회계기준(GAAP)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0만 달러(28.2%) 증가한 9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280만 달러로 36.5% 늘어났다. GAAP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25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0.36달러로 집계됐다.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24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했다.
홈헬스·시니어 리빙 부문 고른 성장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홈헬스 및 호스피스 서비스 세그먼트의 매출이 2억 378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2% 성장했다. 이 부문의 총 홈헬스 신규 환자 유입(admissions)은 2만 894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3% 급증했으며, 기존 점포 기준(same store)으로도 9.7% 증가한 1만 7854건을 기록했다. 호스피스 부문의 일평균 환자 수(census) 역시 547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늘어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시니어 리빙 서비스 세그먼트 매출은 60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평균 객실 점유율은 78.9%로 전년 동기 대비 1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으며, 기존 점포 기준 평균 점유율은 150bp 상승한 81.6%를 기록했다. 점유 객실당 월평균 매출은 539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페넌트 그룹 경영진은 2026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총 매출 전망치는 기존보다 높아진 11억 7110만 달러에서 11억 901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1.34달러에서 1.41달러 사이로 전망했으며, 연간 조정 EBITDA는 9440만 달러에서 9800만 달러 사이, 비지배지분(NCI) 차감 전 조정 EBITDA는 1억 150만 달러에서 1억 51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이번에 업데이트된 연간 가이던스는 약 3700만 주의 희석 가중평균 유통주식수와 26.0%의 실효세율을 가정해 산출됐다. 여기에는 유나이티드헬스(UnitedHealth)와의 전환 서비스 계약(TSA) 관련 비용과 수가 조정 등이 반영되었으며, 아직 발표되지 않은 신규 인수는 제외됐다. 특히 과거 유나이티드헬스 및 아메디시스(Amedisys)로부터 인수한 자산과 관련해 매출 1억 9600만 달러~1억 9800만 달러, 조정 EBITDA 1700만 달러~1860만 달러, 비지배지분 차감 전 조정 EBITDA 2080만 달러~2250만 달러 등이 가이던스에 포함됐다.
브렌트 게리솔리(Brent Guerisoli) 페넌트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페넌트는 또 한 번 강력한 분기를 보냈으며, 이로써 당초 제시했던 연간 가이던스의 상단을 초과 달성할 수 있는 궤도에 올랐다"며 "최근 인수한 남동부 지역 사업장을 포함해 두 세그먼트 모두에서 운영 우수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 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4분기 중반까지는 완전히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존 고크너(John Gochnour)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홈헬스 및 호스피스 부문에서 수년간 이어온 엄격한 투자와 혁신 덕분에 지난 몇 년간의 까다로운 수가 환경을 잘 버텨낼 수 있었고, 이제 다가올 안정적인 시장 환경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됐다"며 "시니어 리빙 부문에서도 훌륭한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집중한 결과 올해 다수의 매력적인 인수를 추진하고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페넌트 그룹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아이다호, 몬태나, 네바다, 오클라호마, 오레곤, 텍사스, 유타, 워싱턴, 위스콘신, 와이오밍 등 미국 13개 주에서 175개 홈헬스 및 호스피스 기관과 69개 시니어 리빙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독립 자회사들을 보유한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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