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1.6T 스위치 개발 협력 등 AI 사업 가속화... 조달 자금은 설비 투자 및 운전 자금으로 활용
캐나다의 전자제품 제조 서비스(EMS) 및 오리지널 디자인 제조(ODM) 기업 셀레스티카(Celestica Inc., NYSE: CLS)가 최대 30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 공모를 추진한다.셀레스티카가 2026년 8월 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예비 투자설명서(424B5)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운전 자금 확보와 설비 투자 지원, 그리고 기타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구체적인 주식 수와 발행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공모 발표 전날인 8월 4일 기준 셀레스티카 보통주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종가는 371.15달러, 토론토증권거래소(TSX) 종가는 523.74캐나다달러다. 이번 공모의 공동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시티그룹, TD 증권이 맡았다.
AMD 협력 등 AI 인프라 사업 확장 가속
셀레스티카는 최근 인공지능(AI) 인프라 부문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회사는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와 협력하여 AMD의 '헬리오스(Helios)' 랙 스케일 AI 플랫폼용 1.6T 스케일업 스위치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하이퍼스케일 고객사로부터 1.6T 공동 패키징 광학(CPO) 프로그램도 수주했다.다만 회사 측은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고객 수요와 설계 및 자격 검증 단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실제 매출 발생 시기나 규모를 보장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12개월 매출 156억 달러 기록
올해 6월 30일로 끝난 최근 12개월(LTM) 동안 셀레스티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7% 증가한 1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커넥티비티 및 클라우드 솔루션(CCS) 부문이 123억 달러, 첨단 기술 솔루션(ATS) 부문이 3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CCS 부문 내 하드웨어 플랫폼 솔루션(HPS)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급증한 64억 달러에 달했다.같은 기간 일반인정회계기준(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9.6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확보한 현금 흐름은 11억 달러로 108% 늘어났으며, 설비투자(CAPEX) 총액은 6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셀레스티카는 1996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설립되었으며, AI 및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인프라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및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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