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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리지, 2분기 매출 15% 성장…'미러아이'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지속영업손실 530만 달러로 적자 축소…2026년 연간 가이드라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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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전자 시스템 공급업체 스톤리지(Stoneridge, Inc., NYSE: SRI)가 2026년 2분기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냈다.

스톤리지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1억 81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속영업손실은 530만 달러(주당 0.19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1110만 달러(주당 0.40달러)의 손실에 비해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55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80만 달러) 대비 대폭 증가하며 최근 24개월 중 가장 높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미러아이·브라질 법인 매출 호조로 외형 성장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북미 상용차 시장의 견조한 수요와 주요 제품군의 판매 호조가 이끌었다. 특히 카메라 기반 사이드미러 시스템인 '미러아이(MirrorEye)'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약 3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스톤리지 브라질 법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한 20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0.3%로 전년 동기(23.1%) 대비 2.77%포인트 하락했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에 따른 비용 효율화와 지출 통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우호적인 환율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전략적 재고 관련 조치, 유럽 규제 개조 캠페인 완료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 등이 마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업부 매각 대금 유입으로 순부채 감소... 리파이낸싱 추진

2026년 6월 30일 기준 스톤리지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7151만 4000달러, 총 부채는 1억 5108만 9000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순부채는 7960만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385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 1월 완료된 컨트롤 디바이스(Control Devices) 사업부 매각 대금 유입과 상반기 운전자본 관리 강화에 따른 결과다.

회사는 오는 2027년 7월 1일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공여한도(Credit Facility)의 차환을 위해 현재 글로벌 리파이낸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 유지

스톤리지는 지난 5월 제시한 2026년 연간 실적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는 6억 4500만 달러에서 6억 7000만 달러 사이이며, 조정 EBITDA는 20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매출 대비 3.1%~3.7%) 수준으로 예상된다.

나탈리아 노블렛(Natalia Noblet) 최고경영자(CEO)는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에 자원을 집중하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유럽과 북미 상용차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원가 절감과 품질 개선, 인플레이션 비용 회수 등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미시간주 노비에 본사를 둔 스톤리지는 상용 및 비상용 운송 분야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자 시스템과 기술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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