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혈액센터 통합 및 병원 부문 사명 변경…조직 효율성 극대화 추진
글로벌 의료기술 기업 헤모네틱스(HAEMONETICS CORP, NYSE:HAE)가 조직 효율성 제고와 상업 운영 조율을 위해 사업 부문을 대대적으로 재편했다.헤모네틱스는 지난 2026년 6월 5일 기존의 플라즈마(Plasma) 부문과 혈액센터(Blood Center) 부문을 '아페레시스(Apheresis, 성분채집술)' 부문으로 통합하고, 기존 병원(Hospital) 부문의 명칭을 '메디서지(MedSurg)' 부문으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회사가 운영을 관리하고 자원을 배분하며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모든 분기 실적 및 재무 정보는 이 두 가지 글로벌 보고 세그먼트를 기준으로 작성된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이와 함께 헤모네틱스는 지난 2025년 5월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개시한 '시장 및 지역 조율 이니셔티브(Market and Regional Alignment Initiative)'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성장을 도모하고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수 있는 시장과 지역에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운영 성과를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이 이니셔티브와 관련해 2027 회계연도 1분기(2026년 6월 27일 종료) 동안 225만 8000달러의 구조조정 및 관련 비용을 지출했다. 이 중 순수 구조조정 비용은 229만 8000달러이며, 구조조정 관련 비용은 4만 달러의 환입이 발생했다. 세그먼트별로는 메디서지 부문에서 230만 9000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했으며, 아페레시스 부문은 1만 3000달러, 본사(Corporate) 부문은 6만 4000달러의 비용 환입을 각각 기록했다. 2026년 6월 27일 기준 이 이니셔티브의 누적 비용은 총 79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헤모네틱스는 주주 가치 제고와 임직원 주식 보상에 따른 희석 효과를 상쇄하기 위해 지난 2025년 4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28년 4월까지 최대 5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중 보통주 300만 9834주를 주당 평균 58.14달러, 총 1억 7500만 달러에 매입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26년 6월 27일 기준 해당 프로그램의 잔여 매입 한도는 3억 2500만 달러다.
헤모네틱스는 글로벌 의료기술 기업으로, 혈액 및 혈장 수집가를 위한 성분채집 기술을 제공하는 아페레시스 사업과 혈액관리 및 중재시술 기술을 제공하는 메디서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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