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조정 EBITDA 16억 3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연간 전망치 상향 조정
미국의 대형 미드스트림 서비스 기업 타르가 리소시스(TARGA RESOURCES CORPORATION, NYSE:TRGP)가 올해 2분기 견조한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타르가 리소시스는 2026년 2분기 순이익(회사 귀속분)이 7억 6460만 달러(보도자료 반올림 표기 7억 6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6억 2910만 달러) 대비 약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6억 310만 달러로 전년 동기(11억 6300만 달러) 대비 38% 급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4억 4010만 달러로 전년 동기(42억 6010만 달러) 대비 4% 늘었고, 영업이익은 12억 345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억 3360만 달러) 대비 19% 증가했다.
회사 측은 퍼미안 분지의 천연가스 유입량과 천연가스액(NGL) 운송·분류(Fractionation), 액화석유가스(LPG) 수출량이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분기 중 트레인 11 분류기와 델라웨어 익스프레스 NGL 파이프라인 확장 설비가 가동을 시작했고, 퍼미안 미들랜드의 이스트 드라이버 처리 공장도 예정보다 빠르게 가동에 들어갔다.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및 주주환원 확대
상반기 호실적에 힘입어 타르가 리소시스는 2026년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를 기존 가이드라인 범위인 57억~59억 달러의 상단에 근접할 것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순성장 자본지출(CAPEX)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약 45억 달러로 유지했다.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 회사는 지난 7월 16일 보통주 1주당 1.25달러(연간 기준 5.00달러)의 2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인상된 금액으로, 총 배당 규모는 약 2억 6800만 달러다. 배당금은 7월 31일 기준 주주들에게 오는 8월 14일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2분기 중 보통주 30만 8102주를 주당 평균 259.93달러, 총 8000만 달러에 자사주로 매입했다.
타르가 리소시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독립계 에너지 인프라 기업 중 하나로, 천연가스 및 NGL을 미국 국내외 시장으로 연결하는 미드스트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춘 500 및 S&P 500 지수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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