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2% 증가한 3억 2138만 달러…조정 EBITDA 마진 51.6%로 확대
글로벌 멸균 솔루션 및 실험실 테스트 서비스 제공업체 소테라 헬스(SOTERA HEALTH CO, NASDAQ:SHC)가 올해 2분기 강력한 실적 성장을 달성하며 연간 실적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소테라 헬스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3억 2137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고정 통화 기준으로는 8.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364만 3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19달러)로, 전년 동기의 796만 2000달러(주당 0.03달러) 대비 대폭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0.0%(고정 통화 기준 8.7%) 증가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2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세 지속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 사업인 스테리지닉스(Sterigenics)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억 1157만 1000달러(고정 통화 기준 7.0% 증가)를 기록했다. 부문 이익은 1억 1812만 5000달러로 9.6% 늘었다. 코발트-60 공급을 담당하는 노디온(Nordion) 부문 매출은 15.8% 증가한 4914만 9000달러(고정 통화 기준 16.7% 증가)를 기록했으며, 부문 이익은 19.2% 증가한 2798만 달러를 나타냈다. 넬슨 랩스(Nelson Labs) 부문 매출은 6065만 5000달러로 6.3% 증가(고정 통화 기준 5.4% 증가)했고, 부문 이익은 0.6% 증가한 1963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회사는 2분기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 8800만 달러의 순현금을 확보했다. 또한 기간 중 텀론(Term Loan)의 금리 조건을 재조정하여 연간 약 350만 달러의 이자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모펀드(PE) 후원사의 최종 잔여 지분에 대한 2차 공모를 완료하면서 후원사 보유 지분은 모두 정리됐다.
재무 건전성 개선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
2026년 6월 30일 기준 소테라 헬스의 총부채는 22억 달러 규모이며, 제한 없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억 5672만 7000달러로 집계됐다. 순레버리지 비율은 3.0배로 개선되어 회사의 장기 목표 범위인 2.0배~3.0배에 도달했다. 가용 유동성은 약 9억 5000만 달러 수준이며, 6억 달러 규모의 회전 신용한도(Revolving Credit Facility) 하의 미상환 잔액은 없다.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소테라 헬스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순매출 전망치는 기존보다 높은 12억 3600만 달러에서 12억 5400만 달러 범위로 제시됐다. 이는 고정 통화 기준 5.25%~6.75%의 성장률에 해당한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6억 3400만 달러에서 6억 4300만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됐다. 연간 조정 EPS는 0.95달러에서 1.01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자본 지출(CAPEX)은 2억 달러에서 2억 2500만 달러 범위로 예상된다.
소테라 헬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대상으로 필수적인 엔드투엔드(end-to-end) 멸균 솔루션, 실험실 테스트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테리지닉스, 노디온, 넬슨 랩스 등 3개 브랜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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