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치료제 '조네이 PM' 매출 41% 급증…연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미국의 바이오 제약회사 콜레지움 파머슈티컬(Collegium Pharmaceutical, Inc., NASDAQ:COLL)이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나, 인수 관련 비용 등의 영향으로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콜레지움 파머슈티컬이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순매출은 1억 9987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8800만 달러) 대비 6.3% 증가했다. 대표적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조네이 PM(JORNAY PM)'의 매출이 46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조네이 PM의 처방 의료진 수는 3만 명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수 비용 반영으로 적자 전환…비일반회계 기준은 성장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콜레지움 파머슈티컬은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으로 1505만 100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1198만 3000달러 순이익) 대비 적자 전환했다. 주당순손실은 0.46달러다. 이는 지난 5월 코리움 테라퓨틱스(Corium Therapeutics)로부터 ADHD 치료제 '아스타리스(AZSTARYS)'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2408만 6000달러의 인수 관련 비용과 판관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순이익은 7540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6428만 9000달러) 대비 17.3%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9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68달러)보다 개선됐다. 조정 EBITDA는 1억 1384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 늘었다.
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 약세 및 연간 전망치 조정
회사의 다른 축인 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 매출은 1억 40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벨부카(Belbuca)' 매출이 5770만 달러로 10% 증가했으나, '엑스타임자 ER(Xtampza ER)' 매출이 4500만 달러로 14% 줄었고, '뉴신타(Nucynta)' 프랜차이즈 매출이 3520만 달러로 24% 급감한 영향이 컸다.콜레지움 파머슈티컬은 뉴신타 위임 제네릭(AG) 버전의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 부진을 반영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드라인)를 조정했다. 연간 총 제품 매출 전망치를 기존 '8억 6500만~8억 9500만 달러'에서 '8억 2500만~8억 55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며,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기존 '4억 7500만~5억 달러'에서 '4억 4500만~4억 7000만 달러'로 낮췄다. 반면 신규 인수한 아스타리스의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6000만~7000만 달러'에서 '6500만~7500만 달러'로 상향했다.
콜레지움 파머슈티컬은 중추신경계 질환 및 통증 치료제 분야에 특화된 바이오 제약회사로, 조네이 PM과 아스타리스 등 차별화된 ADHD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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