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 RSU 세금 원천징수로 주식보상비용 1810만 달러 발생... HALEU 계약은 9월까지 연장
센트러스 에너지(Centrus Energy Corp., NYSE: LEU)가 오하이오주 파이크턴의 아메리칸 원심분리기 공장(ACP) 내 저농축우라늄(LEU) 및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해 엔지니어링·조달·건설(EPC) 계약을 체결했다.센트러스 에너지는 지난 2월 제3자 계약업체인 플루어 연방 서비스(Fluor Federal Services, Inc.)와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현지시간)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 5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이번 계약에 따른 서비스 자금 조달을 위해 합의된 절차에 따라 관리되는 에스크로 일반 지출 계좌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30일 기준 장기 에스크로 금융보증 예치금은 3050만 달러로 증가했다.
주식보상비용 1810만 달러로 급증... 현금흐름에 영향
올해 상반기(1~6월) 센트러스 에너지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67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8930만 달러 순유입)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는 재고자산이 9250만 달러 증가하고, 고객 및 공급업체에 지급해야 할 재고가 4300만 달러 늘어난 영향이다.다만 상반기 주식보상비용(Equity-related compensation)은 1810만 달러로 전년 동기(47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제한조건부주식(RSU)의 비직원 세금 원천징수 등과 관련해 주식보상비용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상반기 자본지출(Capital expenditures)은 9480만 달러로 전년 동기(570만 달러) 대비 대폭 늘어났다.
HALEU 운영 계약 9월까지 연장... 추가 옵션은 불투명
미국 에너지부(DOE)와의 HALEU 운영 계약은 추가로 연장됐다. DOE는 지난 6월 30일 HALEU 운영 계약을 개정해 수행 기간을 올해 9월 30일까지 연장하고, 기존 2년 옵션 기간(Option 1b)을 3개월의 옵션 1b와 21개월의 옵션 1c로 분할했다.이번 개정으로 센트러스 에너지는 3개월간 원심분리기 캐스케이드 유지보수 및 HALEU 저장을 수행하는 조건으로 1500만 달러의 고정 대가를 받게 된다. 다만 DOE는 향후 추가 옵션을 행사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으며, 회사는 지난 7월 1일 발표한 대로 캐스케이드를 민간 상업용으로 운영하기 위해 DOE와 향후 협약을 논의 중이나 최종 합의 여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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