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312만 달러로 34% 감소…69만 9711달러 규모 소프트웨어 개발 자산 전액 손상 처리
레저용 보트 제조업체 트윈 비 파워캐츠(TWIN VEE POWERCATS CO, NASDAQ:VEEE)의 2분기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확대됐다. 매출 감소와 함께 지난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상업화 중단에 따른 자산 손상차손이 반영된 영향이다.트윈 비 파워캐츠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의 2026년 2분기(4~6월) 매출은 312만 8374달러로 전년 동기(475만 5618달러) 대비 34.2% 감소했다. 매출원가(감가상각비 제외)는 331만 1042달러를 기록해 18만 2668달러의 매출총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302만 1537달러로 전년 동기(167만 5806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 당기순손실 역시 289만 801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65만 4071달러)보다 적자가 확대됐다. 주당순손실(EPS)은 5.07달러다.
소프트웨어 상업화 중단 및 손상차손 인식
이번 분기 실적 악화에는 일회성 비현금성 비용인 손상차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회사는 2분기 중 69만 9711달러의 유형자산 및 장비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이는 2025년 개발 및 상업화를 완료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관련된 것이다.회사 경영진은 시장 수요와 향후 필요한 투자 규모, 전략적 우선순위 등을 검토한 결과 해당 소프트웨어의 상업화 추진을 중단하고 자산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회수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장부가치 전액을 손상 처리했다.
계속기업 가정 의문 및 자금 조달 현황
트윈 비 파워캐츠는 누적된 적자로 인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회사의 누적 결손금은 2025년 말 3400만 228달러에서 2026년 6월 30일 기준 3899만 2518달러로 늘어났다.회사는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세 차례의 주식 공모를 통해 보통주 46만 8863주를 발행하고 580만 25달러의 순조달금(순수취금액)을 조달했다. 또한 2025년 4분기에 매각한 노스캐롤라이나주 매리언 시설의 매각 대금 중 2026년에 50만 달러, 2027년에 325만 달러(연 이자율 5% 포함)를 추가로 회수할 예정이다.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제한된 현금은 총 392만 9427달러다.
트윈 비 파워캐츠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피어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립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레저용 카타마란 보트와 모터, 트레일러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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