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매출 급증 및 비용 절감으로 2년 만에 비GAAP 영업흑자 전환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및 지적재산권(IP) 솔루션 기업 실바코 그룹(SILVACO GROUP INC, NASDAQ:SVCO)은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7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실바코의 이번 분기 실적 성장은 IP 부문의 강력한 성과가 견인했다. IP 수주액은 전분기 대비 81%,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5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IP 매출은 전분기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238% 급증한 6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제품군별 매출 비중은 TCAD가 45%, EDA가 22%, SIP(IP)가 33%를 차지했다.
매출 증가와 철저한 운영 비용 관리에 힘입어 실바코는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비GAAP(Non-GAAP) 기준 영업이익 60만 달러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에는 600만 달러의 비GAAP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GAAP 기준 영업손실은 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10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GAAP 기준 순손실은 370만 달러(주당 0.11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과 전략적 협력 강화 및 신규 파트너십 구축
실바코는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FTCO(Fab Technology Co-Optimization)' 플랫폼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ies)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마이크론은 실바코의 인공지능(AI) 기반 FTCO 플랫폼을 활용해 차세대 메모리 개발 과정에서 실시간 예측 통찰력을 확보하고 있다.이와 함께 실바코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를 위한 차세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 및 다쏘시스템 시뮬리아(Dassault Systemes SIMULIA)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GPU 가속 컴퓨팅과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다쏘시스템과는 반도체 제조사의 공정 개발과 수율 향상을 돕는 상호 운용 가능한 디지털 트윈 워크플로우를 개발할 예정이다.
실바코는 2026년 3분기 가이던스로 수주액 1800만 달러(오차범위 10%), 매출액 1700만 달러(오차범위 10%), 비GAAP 총마진율 약 88%, 비GAAP 운영 비용 1450만 달러(오차범위 5%)를 제시했다.
실바코 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AI 소프트웨어와 혁신 기술을 통해 반도체 설계 및 디지털 트윈 모델링을 지원하는 TCAD, EDA 소프트웨어, SIP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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