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서비스 매출 19% 늘며 실적 견인…자사주 2200만 달러 매입
스마트 홈 보안 플랫폼 기업 아를로 테크놀로지스(ARLO TECHNOLOGIES INC, NYSE:ARLO)가 구독 및 서비스 부문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아를로는 2026년 8월 6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6월 28일로 종료된 회계연도 2분기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억 5593만 7000달러(약 1억 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와 함께 연간 매출 및 주당순이익(EPS) 가이드라인을 모두 상향 조정했다.
매튜 맥레이(Matthew McRae) 아를로 최고경영자(CEO)는 "구독 및 서비스 매출의 지속적인 강세가 외형과 수익성 성장을 모두 이끌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과 주당순이익 가이드라인을 상향한다"고 말했다.
구독·서비스 부문이 실적 견인
이번 분기 실적은 구독 및 서비스 부문이 견인했다. 2분기 구독 및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9304만 7000달러(약 93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매출의 59.7%를 차지했다. 연간 반복 매출(ARR)은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어난 3억 6495만 9000달러(약 3억 65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누적 유료 계정 수는 630만 3000개로 23.2% 증가했다.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매출총이익률은 48.2%로 전년 동기 대비 3.30%포인트 상승했으며, 비일반기업회계기준(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50.6%로 4.80%포인트 올랐. GAAP 순이익은 302만 8000달러(약 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70.3% 급증한 3063만 2000달러(약 3100만 달러)로, 조정 EBITDA 마진율은 19.6%에 달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GAAP 기준 0.03달러, non-GAAP 기준 0.28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0.07달러의 관세 환급 효과가 포함됐다. 상반기 기준 자유현금흐름(FCF)은 3394만 6000달러(약 3390만 달러)로 마진율 11.1%를 나타냈다. 2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투자자산은 1억 4113만 1000달러(약 1억 4110만 달러)다. 여기에는 알로에 케어 헬스(Aloe Care Health) 인수와 자사주 매입에 따른 현금 유출이 반영됐다.
자사주 매입 및 연간 가이드라인 상향
아를로는 2분기 중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200만 달러 상당의 보통주를 매입했다. 사업적으로는 알로에 케어 헬스와 홈 헬퍼스 홈 케어(Home Helpers Home Care) 간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웰니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회사가 제시한 2026년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1억 4000만~1억 5000만 달러, GAAP 희석 주당순손실 0.06달러~주당순이익 0.00달러, non-GAAP 희석 주당순이익 0.17~0.23달러다. 상향 조정된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는 매출 5억 8000만~6억 달러, GAAP 희석 주당순이익 0.11~0.21달러, non-GAAP 희석 주당순이익 0.90~1.00달러다.
아를로 테크놀로지스는 무선 스마트 보안 카메라, 비디오 초인종, 홍수 조명, 보안 시스템 및 구독 서비스인 아를로 시큐어(Arlo Secure) 등 가정 및 기업용 무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홈 보안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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