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성형 부문 28% 성장…올해 매출 전망치 최대 6000만 달러 유지
미국의 미용성형 의료기기 전문 기업 에이픽스메디컬(APYX MEDICAL CORPORATION, NASDAQ:APYX)이 올해 2분기 주력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 증가와 적자 폭 축소를 기록했다.에이픽스메디컬이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총 매출은 1388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137만 3000달러 대비 22.1% 증가했다. 주주 귀속 순손실은 324만 3000달러(주당 0.07달러)로, 전년 동기 377만 8000달러(주당 0.09달러) 대비 적자 규모가 줄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 역시 전년 동기 196만 2000달러에서 70만 5000달러로 감소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미용성형 부문이 실적 견인
이번 실적 성장은 주력 사업인 미용성형(Surgical Aesthetics) 부문이 이끌었다. 2분기 미용성형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1238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해 3분기 출시한 전신 체형 조각 플랫폼 '아욘(AYON)'의 판매 호조와 해외 시장에서의 '레누비온(Renuvion)' 제네레이터 판매 증가, 국내 일회용 핸드피스 판매량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제조업자개발생산(OEM) 부문 매출은 기존 고객사들의 주문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49만 8000달러에 그쳤.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88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63.9%로 전년 동기의 62.3%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미용성형 부문의 매출 비중이 커진 덕분이다. 다만 2025년 하반기부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관세 부담이 상승 폭을 일부 상쇄했다. 영업비용은 판관비와 인건비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965만 7000달러에서 1067만 6000달러로 늘어났다.
아욘 플랫폼 라인업 확장 및 연간 전망 유지
에이픽스메디컬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욘 체형 조각 시스템에 동력 지방흡입 기능을 추가하는 510(k) 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핵심 지역의 주요 의사들을 대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동력 지방흡입 핸드피스의 한정 출시를 진행하고 초기 상업적 출하를 시작했다. 경영진은 아욘 플랫폼의 도입 확대와 엄격한 비용 통제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761만 7000달러다.회사는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기존 대로 유지했다. 2026 회계연도 연간 총 매출 전망치는 5900만 달러에서 6000만 달러 사이로 제시됐다. 이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인 5280만 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미용성형 부문 매출 5400만~5500만 달러, OEM 부문 매출 약 5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영업비용은 4500만 달러 미만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에이픽스메디컬은 헬륨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용성형 의료기기 '레누비온'과 '아욘 체형 조각 시스템' 등을 개발 및 판매하는 미국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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