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EBITDA 2130만 달러로 38.9% 급증…올해 전망치 유지
종합 음료 솔루션 플랫폼 기업 웨스트록 커피(WESTROCK COFFEE COMPANY, NASDAQ:WEST)가 올해 2분기 매출 성장과 함께 적자 폭을 줄이며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웨스트록 커피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연결 기준 매출은 3억 570만 달러(정확값 3억 565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순손실은 1370만 달러(정확값 1365만 7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160만 달러 대비 적자 규모를 줄였다.
영업 효율성을 나타내는 연결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2130만 달러(정확값 2129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530만 달러 대비 38.9% 급증했다. 이는 5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반면 매출원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총이익은 3770만 달러(정확값 3774만 8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음료 솔루션 부문이 성장 견인
사업 부문별로는 음료 솔루션(Beverage Solutions) 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음료 솔루션 부문의 2분기 매출은 2억 4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으며, 부문 조정 EBITDA는 2220만 달러로 12.7% 늘었다.반면 지속가능한 소싱 및 추적성(Sustainable Sourcing & Traceability) 부문의 매출은 61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EBITDA 역시 200만 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330만 달러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설비투자 감소 및 올해 전망치 재확인
웨스트록 커피의 2분기 자본지출(CAPEX)은 6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050만 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자본 집약도 측면에서 구조적 전환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스콧 T. 포드(Scott T. Ford)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창업자는 "이번 분기는 5분기 연속 연결 조정 EBITDA 성장을 기록한 강한 분기였으며, 예상보다 빠르게 잉여현금흐름(FCF)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웨스트록 커피는 올해 연간 연결 조정 EBITDA 전망치를 기존에 제시했던 9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사이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0일 실적 발표 당시 제공했던 가이드라인과 동일하다.
웨스트록 커피는 패키지 커피, 차, RTD(Ready-to-Drink) 커피, 에너지 및 기능성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글로벌 브랜드에 음료 제조 및 포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10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소매, 외식, 편의점 등의 브랜드와 협력업업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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