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 470개 매장 확보로 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미국의 전당포 운영 기업 퍼스트캐시 홀딩스(FIRSTCASH HOLDINGS INC, NASDAQ:FCFS)가 영국의 전당포 및 주얼리 소매 기업인 램스덴스(Ramsdens)를 인수하며 유럽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퍼스트캐시 홀딩스는 램스덴스를 총 2억 3200만 파운드(약 3억 8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주주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6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 자금은 회사의 회전신용공여 한도 내 가용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램스덴스는 2026년 3월 31일 기준 최근 12개월 동안 매출 2억 달러, 순이익 2600만 달러, 조정 EBITDA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퍼스트캐시 홀딩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영국 사업부인 H&T의 295개 매장에 램스덴스의 네트워크를 더해 영국 내 총 470개에 달하는 매장망을 구축하게 된다.
퍼스트캐시 홀딩스는 미국 29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 라틴아메리카 4개국(멕시코, 과테말라,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및 영국에서 3300개 이상의 전당포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회사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최근 12개월(TTM) 동안 매출 41억 달러, GAAP 순이익 3억 8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주 환원 및 자사주 매입 현황
퍼스트캐시 홀딩스는 올해 들어 주주 환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2026년 8월 5일 기준 올해 누적으로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매입 수량은 총 120만 주로, 주당 평균 매입 단가는 206.66달러다. 이는 올해 초 기준 전체 발행 주식 수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다.이와 함께 회사는 주당 0.42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주당 1.68달러 수준이다. 퍼스트캐시 홀딩스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주주 환원을 위해 총 12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과 5억 2900만 달러의 누적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캐시 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소외계층 및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액 담보 대출과 중고 물품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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