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손실 969만 달러... 굿윌 손상차손 204만 달러 전액 반영
임상 단계의 동종 유래 iMSC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어넥사 테라퓨틱스(ERNEXA THERAPEUTICS INC, NASDAQ:ERNA)가 올해 2분기 401만 7000달러의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314만 7000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난 수치다.어넥사 테라퓨틱스의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279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113만 6000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반면 일반관리비(G&A)는 13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136만 5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손실은 410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50만 1000달러)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으로 보면 영업손실은 969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523만 1000달러) 대비 늘어났다. 특히 상반기 영업비용에는 지난 1분기(3월 31일 기준) 평가를 통해 전액 감액 처리한 영업권(굿윌) 손상차손 204만 4000달러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 순손실은 951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공모 및 ATM 프로그램으로 자금 수수
어넥사 테라퓨틱스는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자금 조달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월 10일 브룩라인 캐피탈 마켓(Brookline Capital Markets)을 주관사로 하여 보통주 및 선펀딩 워런트, 그리고 마일스톤 워런트(Milestone Warrants, ERNAW)를 결합한 공모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약 1048만 달러의 총 공모 자금을 유치했으며, 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수입금은 약 954만 1000달러였다.또한 회사는 지난 3월 30일 효력이 발생한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종합 선반등록(Universal Shelf) 공시를 통해 최대 920만 달러 규모의 시장가 발행(ATM)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올해 6월 30일까지 ATM 프로그램을 통해 순수입금 기준 약 5900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했다.
이에 따라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잔액은 502만 8000달러로 지난해 말(188만 4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누적 결손금은 2억 5515만 9000달러다.
하반기 추가 자금 확보 및 임상 진행
회사 측은 6월 30일 기준 보유 현금이 향후 12개월 동안의 운영 계획과 예상 지출을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ATM 프로그램을 통한 자금 조달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12개월간의 자금 부족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어넥사 테라퓨틱스는 2분기 보고서 기준일 이후 ATM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46만 1851주를 추가 매각하여 370만 달러의 현금을 추가로 확보했다.회사가 발행한 마일스톤 워런트(ERNAW)는 나스닥 캐피탈 마켓에서 거래 중이며 행사가격은 주당 17.00달러다. 해당 워런트는 발행일로부터 5년이 되는 날과 회사가 개발 중인 'ERNA-101'의 임상 1상 첫 번째 코호트 데이터 발표 후 180일이 되는 날 중 더 이른 날에 만료된다.
어넥사 테라퓨틱스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중간엽줄기세포(iMSC) 기술을 기반으로 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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