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손실 28만 달러로 적자 전환…과거 판매세 및 보증 매출 회계 오류 수정해 재무제표 재작성
재생의학 전문 의료기기 기업 샌유웨이브 헬스(SANUWAVE HEALTH INC, NASDAQ:SNWV)가 올해 2분기 매출 973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005만 4000달러 대비 약 3.1% 감소한 수치다.샌유웨이브 헬스는 이번 분기보고서(Form 10-Q)를 통해 과거 재무제표의 오류를 수정하고 2025년 2분기 실적을 소급 정정(Restatement)해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해 말 판매세(Sales and use tax) 납부 의무가 있는 주 및 지방 자치단체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해 납부하지 않은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미지급 비용과 이자, 벌금을 반영해 과거 지출을 늘려 잡았다. 아울러 제품 판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 연장 보증(Extended warranty) 계약 매출을 회계 기준에 맞지 않게 과다 인식했던 오류도 함께 바로잡았다.
이에 따라 정정된 지난해 2분기 매출은 기존 발표치인 1016만 4000달러에서 11만 달러 줄어든 1005만 4000달러로 수정됐다. 지난해 2분기 순이익 역시 기존 105만 5000달러에서 55만 1000달러로 반토막 났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 감소와 판관비 및 연구개발비 증가 영향으로 28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43만 8000달러 영업이익)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68만 2000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미납 판매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주 정부와 자진신고협약(VDA)을 맺고 납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일부 자치단체와 협약이 완료되면서 기존에 과다 설정했던 벌금 충당금 중 39만 2000달러를 환입하는 등 총 1만 9000달러의 순이익 개선 효과를 거뒀다. 6월 말 기준 남은 VDA 관련 미지급 판매세 및 벌금, 이자 잔액은 총 438만 9000달러다.
샌유웨이브 헬스는 비침습적 초음파 및 충격파 기술을 활용해 피부, 근골격계, 혈관 조직의 재생을 돕는 치료 기기를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미네소타주 에덴 프레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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