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상각비·품질 보증 비용 등 일반관리비에서 매출원가로 재분류... 실적 영향은 없어
건축용 자재 및 솔루션 기업 심슨 매뉴팩처링(SIMPSON MFG CO INC, NYSE:SSD)이 회계 처리 기준 변경에 따라 과거 재무제표의 일부 비용 항목을 재분류했다고 6일(현지시간)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27일 발표한 2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공시에 따르면 심슨 매뉴팩처링은 올해 1분기 부품 제조 사업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상각 비용을 기존 일반관리비(G&A)에서 매출원가(Cost of sales)로 재분류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종료된 회계연도에 대해서도 품질 보증(Quality assurance) 비용 중 일부를 일반관리비에서 매출원가로 재배치했다.
이에 따라 비교 공시되는 지난해 2분기(3개월 및 6개월 누적) 실적도 소급 조정(Recast)됐다. 지난해 2분기 기준 3개월간 150만 달러, 6개월간 300만 달러의 비용이 일반관리비에서 매출원가로 각각 이동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재분류는 비용의 성격을 보다 명확히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과거 기간의 영업이익이나 순이익 등 총 실적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슨 매뉴팩처링은 미수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Allowance for credit losses) 변동 내역도 공개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대손충당금 잔액은 553만 8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406만 8000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중 발생한 대손상각비 환입(Deductions) 43만 2000달러를 차감하고, 실제 대손 처리(Write-offs)된 190만 2000달러를 반영해 조정한 결과다.
심슨 매뉴팩처링은 자회사 심슨 스트롱타이(Simpson Strong-Tie Company Inc.)를 통해 목재 및 콘크리트 건축용 커넥터, 화스너, 접착제 등을 설계·제조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플레전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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