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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코 그룹, 구조조정 비용 240만 달러 반영…인력 감축 지속

상반기 240만 달러 비용 발생…미국 내 강제 인력 감축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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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및 지적재산권(IP) 솔루션 기업 실바코 그룹(SILVACO GROUP INC, NASDAQ:SVCO)이 글로벌 조직 효율화를 위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39만 4000달러의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바코 그룹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조직 구조를 간소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구조조정 계획(Restructuring Plan)'을 시행하고 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미국, 아시아, 유럽의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조기 퇴직 및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실바코 그룹은 지난해 11월 미국 내에서 강제 인력 감축(Involuntary reduction in force)을 발표했으며, 이 조치는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까지 지속됐다. 회사는 이번 구조조정 계획을 통해 총 82명의 해고 직원에 대한 퇴직금과 글로벌 사업장 폐쇄 비용 등으로 최대 50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6억 원 종료)까지 발생한 누적 구조조정 비용 239만 4000달러 중 2분기에만 92만 4000달러가 반영됐다. 상반기 비용의 부문별 지출 내역을 보면 연구개발(R&D) 부문이 113만 5000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반관리비 63만 9000달러, 영업 및 마케팅 55만 7000달러, 매출원가 6만 3000달러 순이었다. 회사는 올해 안에 구조조정 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 6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한편, 실바코 그룹은 과거 낭게이트(Nangate) 측과의 소송 판결에 따른 3250만 달러 규모의 합의금 지급을 완료했다. 실바코 그룹과 이사회 구성원인 주요 주주 2인은 지난해 5월 합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분담 비율에 따라 실바코 그룹이 전체 합의금의 75%를 부담해 왔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중 마지막 회차인 830만 달러의 합의금을 납부하면서 관련 의무를 모두 해소했다.

실바코 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설계 및 디지털 트윈 모델링을 지원하는 TCAD, EDA 소프트웨어, SIP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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