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Robbinsville 시설 Hagerstown으로 이전... 멕시코 및 은식기 제조 사업은 폐쇄 진행 중
글로벌 가정용품 설계 및 유통 기업 라이프타임 브랜즈(Lifetime Brands Inc, NASDAQ:LCUT)가 올해 2분기 물류창고 이전과 일부 제조 사업 폐쇄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관련 비용을 대거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라이프타임 브랜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에만 총 198만 달러(약 27억 원)의 구조조정 비용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구조조정 비용은 401만 달러에 달한다.
구조조정은 주로 미국 부문의 물류 효율화와 한계 사업 정리에 집중됐다. 회사는 미 동부 지역 물류 거점 이전 계획에 따라 뉴저지주 로빈스빌(Robbinsville) 시설을 폐쇄하고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Hagerstown) 시설로 이전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2분기 중 117만 9000달러의 직원 퇴직금(severance)이 발생했다. 회사는 올해 4분기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퇴직금 60만 달러와 기타 관련 비용 270만 달러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수익성이 낮은 제조 사업부 정리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승인된 스털링 실버(Sterling) 은식기 제조 사업 폐쇄와 6월 승인된 멕시코 제조 공장 폐쇄 계획에 따라 관련 비용을 반영했다. 멕시코 공장 폐쇄와 관련해 2분기 중 퇴직금 30만 달러와 원자재 재고 감액 및 자산 폐기 비용 40만 달러를 반영했다. 국제 부문에서도 인력 재조정(프로젝트 콘코드) 관련 퇴직금으로 2분기 중 약 1만 1000달러를 지출했으며, 올해 4분기 완료 시까지 30만 달러가 추가로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회사는 미국 대법원의 관세 부과 위법 판결에 따라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기준 4010만 달러의 관세 환급금을 2분기 매출원가 차감 항목으로 인식했다. 이 중 2분기 말까지 실제로 수령한 금액은 350만 달러이며, 3660만 달러는 미수금으로 계상됐다. 분기 말 이후 별도로 3290만 달러를 추가로 환급받았다고 밝혔다.
라이프타임 브랜즈는 주방용품, 식기류, 홈 솔루션 등 다양한 브랜드의 가정용품을 디자인하고 마케팅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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