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레이스 인수 효과로 매출 급증…조정 EBITDA 3억 8960만 달러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도크 코퍼레이션(DAUCH CORPORATION, NYSE:DCH)이 다우레이스(Dowlais) 인수 효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강력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도크 코퍼레이션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29억 55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5억 3620만 달러 대비 약 92.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초 완료한 다우레이스 그룹(Dowlais Group plc) 인수가 전년 대비 실적 변동의 가장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100만 달러(주당 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930만 달러(주당 0.32달러) 대비 감소했다. 반면 비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2달러로 전년 동기(0.34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3억 89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210만 달러 대비 92.8% 급증했으며, 매출 대비 조정 EBITDA 이익률은 13.2%를 기록했다.
현금흐름 개선 및 연간 전망치 상향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유입은 1억 7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19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조정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1억 48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4870만 달러 대비 세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도크 코퍼레이션은 다우레이스 인수 시너지 효과와 양호한 경영 환경을 반영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103억~108억 달러에서 106억~108억 달러로 하한선을 높였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기존 13억~14억 2500만 달러에서 13억 6000만~14억 2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여기에는 연간 시너지 효과 목표치인 6000만~7500만 달러(기존 5000만~75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인수 첫해 말까지 연간 환산 기준 1억 달러 이상의 시너지율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연간 조정 자유현금흐름 전망치도 기존 2억 3500만~3억 2500만 달러에서 2억 6000만~3억 2500만 달러로 상향했다.
데이비드 C. 도크(David C. Dauch) 도크 코퍼레이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2분기의 강력한 실적은 새로운 도크 코퍼레이션의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성장 가속화를 보여준다"며 "올해 초 완료한 변혁적인 인수의 전략적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크 코퍼레이션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드라이브라인 및 메탈 포밍 부품 공급업체다. 전 세계 24개국, 175개 이상의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전기차,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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