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 효과로 이자수익 크게 늘어…주당순이익 0.79달러
미국 나스닥 상장 금융회사인 시티즌스 앤드 노던(CITIZENS & NORTHERN CORP, 티커: CZNC)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시티즌스 앤드 노던이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이익은 1405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611만 7000달러) 대비 129.8% 급증했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79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0.40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지난해 10월 완료된 서스퀘해나 커뮤니티 파이낸셜(Susquehanna Community Financial, Inc.) 인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회사는 보고서를 통해 "서스퀘해나 인수가 자산 규모 성장과 순이자수익, 비이자수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이자수익은 4156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3245만 4000달러)보다 28.1% 증가했다. 이자비용은 1194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131만 2000달러) 대비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쳐, 순이자수익은 2961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112만 달러) 대비 40.1% 증가했다.
아울러 신용손실충당금 환입 효과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올해 2분기 신용손실충당금은 184만 6000달러 환입(Credit)으로 기록돼, 전년 동기 235만 4000달러를 적립(Provision)했던 것과 대비를 이뤘다.
비이자수익은 980만 달러로 전년 동기(814만 2000달러) 대비 20.4% 늘었다. 신탁 수익(224만 2000달러)과 예금 계좌 서비스 수수료(176만 1000달러) 등이 고르게 성장했다. 비이자비용은 급여 및 직원 복리후생비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1939만 8000달러) 대비 22.9% 늘어난 2383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1433만 달러로 전년 동기(1241만 달러) 대비 15.5% 증가했다. 누적 주당순이익은 0.81달러를 기록했다.
시티즌스 앤드 노던은 펜실베이니아주 웰스보로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인 시티즌스 앤드 노던 은행(Citizens & Northern Bank) 등을 통해 은행 업무와 신탁, 보험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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