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500% 금리, 2036년 만기…회전대출 7억 달러 상환에 활용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리소시스(FRANKLIN RESOURCES INC, NYSE:BEN)가 총 7억 5000만 달러(약 1조 원)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회사채를 발행한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의 만기일은 2036년 8월 10일이며, 금리는 연 5.500%로 책정됐다. 이자는 매년 2월 10일과 8월 10일에 반기별로 후불 지급되며, 첫 이자 지급일은 2027년 2월 10일이다. 이번 채권은 발행사의 무담보 및 비후순위 채무로, 다른 무담보·비후순위 채무와 동등한 순위를 가진다.
프랭클린 리소시스는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인수 수수료와 발행 비용 등을 차감하고 약 7억 3710만 달러의 순조달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이 중 약 7억 달러를 자사의 '제2차 개정 및 재작성 신용협약(Second Amended and Restated Credit Agreement)'에 따른 회전대출 잔액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은 일반 기업 운영 목적으로 쓰인다.
이번 발행의 공동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HSBC, 웰스파고 증권, 씨티그룹, J.P.모건, 미즈호, RBC 캐피털 마켓 등이 맡았다. 주관사 중 일부 또는 계열사가 회사가 상환하려는 회전신용공여의 대주단에 포함되어 있어, 이번 발행과 관련해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 규정에 따른 이해상충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프랭클린 리소시스는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의 브랜드로 전 세계 리테일 및 기관 투자자에게 투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운용 지주회사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관리자산(AUM) 규모는 약 1조 8000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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