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산 손상차손 2억 6827만 달러 기록…환율 변동 손실도 발생
미국의 비운영 전문 에너지 기업 노던 오일 앤드 가스(NORTHERN OIL & GAS INC (NEV), NYSE:NOG)가 캐나다 뒤버네이(Duvernay) 자산 인수와 관련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과거 소송 합의에 따른 일회성 수익을 재무제표에 반영했다. 지난 6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노던 오일 앤드 가스는 지난 5월 뒤버네이 자산 인수를 위해 두 개의 100% 지분 자회사인 'NOG 에너지 캐나다 홀드코(NOG Energy Canada Holdco, LLC)'와 캐나다 앨버타주 법인인 'NOG 에너지 캐나다(NOG Energy Canada, Ltd.)'를 설립했다. 이들 법인은 설립일 이후 실적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포함됐다.
또한 회사는 노스다코타주의 한 우물 운영사(Operator)와 사후 생산 비용 공제 문제로 제기했던 소송을 최종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노던 오일 앤드 가스는 총 8170만 달러의 합의금을 받아 이를 2분기 석유·가스 매출에 반영했다. 소송 비용 등으로 지출된 3310만 달러를 제외한 순수취액은 4860만 달러다.
상반기 자산 손상차손 및 환손실 발생
회사는 올해 상반기(1~6월) 중 석유 및 가스 자산에 대해 총 2억 6827만 6000달러의 손상차손(Impairment)을 인식했다. 이 중 2분기에는 추가 손상차손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1분기 손실이 반영되면서 상반기 누적 기준 영업손실 3억 234만 7000달러, 순손실 2억 8621만 9000달러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아울러 캐나다 자회사 설립 및 거래 과정에서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 거래 손실(Loss on Foreign Currency Transactions) 465만 5000달러가 2분기 중 신규 발생했다. 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760만 3000달러로, 지난해 말(1429만 9000달러) 대비 3330만 4000달러 증가했다.
노던 오일 앤드 가스는 퍼미안, 윌리스턴, 애팔래치아, 유인타, 뒤버네이 등 북미 5대 주요 분지에서 직접 우물을 운영하지 않고 소수 지분 및 광업권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비운영 전문 에너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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