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미네소타 등에 투자… 분기 후 10억 달러 규모 11개 자산 추가 인수
미국의 의료 시설 전문 부동산투자신탁(REITs) 아메리칸 헬스케어 리츠(AMERICAN HEALTHCARE REIT INC, NYSE:AHR)가 올해 2분기 시니어 하우징 운영 자산(SHOP) 부문에서 활발한 자산 인수를 진행했다.회사가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아메리칸 헬스케어 리츠는 올해 상반기 중 총 14개의 시니어 하우징 부동산을 현금으로 취득했다. 총 계약 매입 가격은 2억 8966만 7000달러에 달한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주요 인수 내역을 보면 지난 4월 1일 조지아주 대로네가(Dahlonega)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보일링 스프링스(Boiling Springs), 렉싱턴(Lexington), 리틀 리버(Little River)에 위치한 SHOP 자산 6개를 8641만 7000달러에 인수했다. 이어 6월 12일에는 미네소타주 플리머스(Plymouth) 소재 자산 1개를 4050만 달러에 취득했다. 앞서 1분기에는 미주리주와 캘리포니아주, 캔자스주 등에서 자산을 인수한 바 있다.
회사는 이들 14개 자산 인수를 자산 취득(asset acquisitions)으로 회계 처리했으며, 취득 당시 상대적 공정가치를 기준으로 건물 및 개선물에 2억 2736만 6000달러, 인플레이스(In-place) 임대차에 3384만 5000달러, 토지에 3103만 3000달러 등을 배분했다.
자산 매각과 포트폴리오 조정도 함께 이뤄졌다. 회사는 상반기 중 외래 의료(OM) 빌딩 1개와 삼중순자산임대(Triple-Net Leased) 부동산 1개를 매각해 총 121만 2000달러의 순매각 이익을 인식했다. 또한 지난 6월 1일에는 제3자에게 임대 중이던 통합 시니어 헬스 캠퍼스(ISHC) 1곳을 1415만 달러에 처분하며 443만 5000달러의 처분 이익을 기록했다.
분기 종료 이후인 하반기에도 대규모 투자가 이어졌다. 아메리칸 헬스케어 리츠는 분기 보고서 기준일 이후 SHOP 세그먼트에 속하는 11개 시니어 하우징 부동산을 총 10억 4100만 달러의 계약 매입가에 추가로 취득했다.
아메리칸 헬스케어 리츠는 미국, 영국, 맨섬 등에서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요양 시설, 외래 의료 빌딩 등 임상 헬스케어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전문적으로 인수, 소유 및 운영하는 부동산투자신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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