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진 부품 판매 중단 및 포레스트 리버와의 공급 계약 확대로 체질 개선
리튬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솔루션 기업 엑스피언360(EXPION360 INC, NASDAQ:XPON)이 올해 2분기 저마진 사업 정리와 핵심 제품 가격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엑스피언360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03만 65달러(약 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98만 9947달러 대비 32% 감소했다. 반면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전년 동기 20.8%에서 11.6%포인트 상승한 32.4%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65만 8266달러(약 70만 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매출 감소의 주된 원인이 수익성 제고를 위해 마진이 낮은 일부 액세서리 재판매 사업을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배터리 제품군에 대한 규율 있는 가격 정책을 유지한 점도 마진 개선에 기여했다. 2분기 순손실은 128만 641달러(주당 1.34달러)로, 전년 동기 136만 8860달러(주당 4.93달러) 대비 적자 폭이 개선됐다.
포레스트 리버 공급 계약 확대 및 1대 12 주식 병합 완료
엑스피언360은 이번 분기 북미 최대 레저용 차량(RV) 제조업체 중 하나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인 포레스트 리버(Forest River, Inc.)와의 공급 계약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 '다이너맥스(Dynamax)' 및 '이스트 투 웨스트(East to West)' 브랜드에 이어, 포레스트 리버의 모터홈 브랜드인 '조지타운(Georgetown)'과 '다이너맥스 그랜드 스포츠(Dynamax Grand Sport)' 2종에 자사의 UL 1973 인증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재무 구조 조정을 위한 조치도 단행됐다. 회사는 지난 7월 21일 보통주에 대해 1대 12 비율의 역주식분할(주식병합)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나스닥(Nasdaq)의 최소 입찰 가격 요건(최소 1달러 유지 규정)을 충족하며 상장 유지 자격을 회복했다고 8월 4일 자로 확인받았다.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액은 359만 591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304만 2809달러를 기록했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54만 348달러로, 지난해 말 296만 9096달러 대비 감소했다.
엑스피언360은 미국 오레곤주 레드먼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RV, 해양 장비, 경형 전기차(EV) 및 산업용 프리미엄 인산철 리튬(LiFePO4) 배터리와 관련 액세서리를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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