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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기도산업, 공모가 최상단 2만8400원 확정…377억원 들고 코스닥행

- 수요예측 경쟁률 213대 1 기록…해외 설비 투자 및 차입금 상환에 활용
기도산업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84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 금액은 482억 8000만원 규모다.

이번 공모는 신주모집 135만 주와 구주매출 35만 주를 포함해 총 170만 주 규모로 진행된다. 구주매출은 최대주주인 박장희 대표이사의 보유 지분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총 637개 기관이 참여해 21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70.5%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기도산업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되는 순수입금 377억 2700만원을 해외 생산법인 설비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4개국 생산법인의 생산능력 확충과 구조 개선에 220억원을 최우선 투자한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AI 기반 경영 시스템 도입 등 운영 효율성 개선에 37억 2700만원을 사용하며, 차입금 120억원을 조기 상환한다.

최대주주인 박장희 대표이사는 상장 후 지분율이 57.69%로 낮아지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일로부터 총 24개월간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통해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납입기일은 오는 8월 14일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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