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미아 순매출 11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97% 급증…영업적자는 지속
미국의 바이오 제약회사 토닉스 파머슈티컬스 홀딩(TONIX PHARMACEUTICALS HLDG CORP, NASDAQ:TNXP)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토닉스 파머슈티컬스의 2분기 순제품 매출은 135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199만 8000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는 섬유근육통 치료제 '톤미아(TONMYA)'와 편두통 치료제 '젬브레이스 심터치(Zembrace SymTouch)', '토심라(Tosymra)'의 판매 실적이 합산된 결과다. 특히 핵심 제품인 톤미아의 2분기 순매출이 1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
톤미아의 처방 실적도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총 처방 건수는 1만 2592건으로 전분기 대비 100% 증가했으며, 신규 환자 처방은 36%, 재처방(리필)은 207% 각각 늘었다. 미국 내 보험 커버리지 영역도 확대되어 현재 약 1억 3600만 명(미국 전체 인구의 약 43%)의 피보험자에게 적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9월까지 영업 인력을 50명 추가 배치해 총 150명 규모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적자 지속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비용 지출이 늘어나면서 적자는 지속됐다.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1941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082만 달러 대비 860만 달러가량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SG&A) 역시 톤미아 출시 관련 마케팅 투자와 인건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1620만 2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3595만 9000달러로 늘어났다.이에 따라 2분기 영업손실은 4253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829만 6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4055만 2000달러(주당 2.44달러)로 집계됐다.
현금 잔고 1억 7623만 달러 확보
올해 6월 30일 기준 토닉스 파머슈티컬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7623만 2000달러로, 지난해 말 기준 2억 763만 7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 유출액은 84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2분기 말 기준 현금 자산과 3분기 중 주식 발행(ATM facility)을 통해 조달한 370만 달러 등을 합해 내년 2분기 초까지의 운영 및 자본 지출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토닉스 파머슈티컬스 홀딩은 중추신경계(CNS) 질환, 감염병, 면역 질환 및 희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회사다. 대표 제품인 섬유근육통 치료제 톤미아 외에도 우울증 치료 후보물질 'TNX-102 SL', 라임병 예방을 위한 단클론항체 'TNX-4800' 등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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