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01.65달러 기준, 자본 확충 및 일반 기업 용도 활용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INTEL CORP, NASDAQ:INTC)이 150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의 보통주 공모를 추진한다.인텔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예비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회사는 주당 액면가 0.001달러의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총 1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또한 인수단에게 30일 이내에 최대 2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초과배정옵션)을 부여했다. 인수단이 이 옵션을 전액 행사할 경우 총 공모 규모는 최대 172억 5000만 달러까지 늘어난다.
이번 공모의 주관사는 제이피모간(J.P. Morgan),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LLC),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시티그룹(Citigroup)이 공동 북러닝 매니저를 맡았다. 공모가 책정의 기준이 되는 지난 2026년 8월 7일 나스닥 시장에서 인텔의 최종 거래가는 주당 101.65달러였다.
인텔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순수입금을 시설투자(CAPEX)와 운영자금(Working Capital)을 포함한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자금이 사용되기 전까지는 회사의 내부 투자 정책에 따라 현금, 현금성 자산 또는 고품질 시장성 채무 투자상품 등에 일시적으로 투자될 수 있다.
인텔은 글로벌 반도체 설계 및 제조업체로, 미국에 기반을 둔 종합반도체기업(IDM)이다. 자체 CPU 및 반도체 제품 설계·제조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을 위한 파운드리(위탁생산) 서비스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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