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단위 금리 재설정 조건…운영자금 및 채무 상환에 사용 계획
알렉산드리아 리얼 에스테이트 에퀴티스(ALEXANDRIA REAL ESTATE EQUITIES, NYSE:ARE)가 2057년 만기인 '시리즈 A 고정금리 대 고정금리 재설정형 주니어 후순위 채권(Series A Fixed-to-Fixed Reset Rate Junior Subordinated Notes)' 발행을 추진한다. 이번 채권은 자회사인 알렉산드리아 리얼 에스테이트 에퀴티스, L.P.(Alexandria Real Estate Equities, L.P., 이하 운영 파트너십)가 무담보 후순위 조건으로 전액 보증한다.발행 예정인 채권은 2032년 첫 금리 재설정일(First Reset Date) 전까지는 고정 금리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5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금리로 5년마다 재설정된다. 금리 하한선은 초기 고정 금리 수준으로 설정되어 그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는다. 이자는 2027년부터 매년 두 차례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채권에 대한 채무불이행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최대 5년 연속으로 이자 지급을 유예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이자 유예 기간 동안에는 원칙적으로 주식 배당금 지급이나 자사주 매입 등이 제한되나, REIT(부동산투자신탁) 자격 유지를 위해 필요한 배당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번 채권은 알렉산드리아 리얼 에스테이트의 최하위 후순위 무담보 채무로 분류되며, 기존 및 향후 발행될 선순위 채무보다 변제 순위가 낮다. 올해 6월 30일 기준 회사와 운영 파트너십의 선순위 채무 총액은 약 128억 달러 규모다.
알렉산드리아 리얼 에스테이트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순수입금을 운영자금, 무담보 선순위 신용한도 및 기업어음(CP) 잔액 상환, 기타 부채 상환, 부동산 개발 및 인수 등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회사의 기업어음 발행 잔액은 약 20억 달러이며, 평균 만기는 15일, 가중평균 만기수익률은 4.17%다.
이번 공모의 공동 주관사는 제이피모건(J.P. Morgan), 보파 시큐리티스(BofA Securities), 시티그룹(Citigroup),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LLC), RBC 캐피털 마켓(RBC Capital Markets)이 맡았다.
알렉산드리아 리얼 에스테이트 에퀴티스는 S&P 500 지수에 편입된 생명과학 부동산 전문 REIT로, 보스턴,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혁신 클러스터에서 협업형 메가캠퍼스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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