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손더스 CEO "소고기 업계 불황 속 프리미엄 수요 대응"…상반기 누적 영업익 39% 증가
미국의 제3자 식품 검증 및 인증 전문 기업 웨어 푸드 컴스 프롬(WHERE FOOD COMES FROM, NASDAQ:WFCF)이 새로운 동물 복지 인증 표준인 '레이즈웰(RaiseWell®) Certified'를 도입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공시는 지난 6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존 손더스(John Saunders) 웨어 푸드 컴스 프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를 통해 "기록적인 소고기 가격 상승과 사육 두수 감소로 소고기 사업이 압박을 받고 있으나, 프리미엄 검증 소고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와 신규 인증 표준인 레이즈웰 도입으로 이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레이즈웰 프로그램은 책임 있게 사육된 단백질에 대한 소비자 및 유통업체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국 유기농 식품 유통업체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이 소고기 공급망에 대한 동물 복지 인증으로 공식 승인하면서, 현재까지 27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이 프로그램에 등록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39% 증가…경영진 보너스 반환 효과
웨어 푸드 컴스 프롬의 올해 상반기(6월 30일 종료) 누적 매출은 1197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1183만 5000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9만 1000달러) 대비 39% 증가한 96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영업이익의 큰 폭 증가는 1분기 마진 개선과 더불어 경영진이 지난해 보너스 보상금 중 약 40만 달러를 반환하기로 결정한 점이 반영된 결과다. 이에 따라 상반기 판관비(SG&A)는 전년 동기 396만 4000달러에서 376만 3000달러로 감소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디지털 자산(비트코인)에서 29만 9000달러의 공정가치 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전년 동기(59만 3000달러) 대비 감소한 50만 5000달러(주당 0.10달러)로 집계됐다.
웨어 푸드 컴스 프롬은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에 본사를 둔 식품 인증 전문 기업이다. 자체 기술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해 북미 지역의 농가, 목장, 와이너리, 유통업체 등 1만 75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축 및 농수산물의 생산 방식과 이력에 대한 독립적인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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