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한도 대체 및 3개 트랜치 구성…3분기 법인세율은 20.1%로 하락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에스코 테크놀로지스(ESCO TECHNOLOGIES INC, NYSE:ESE)가 메거 그룹(Megger Group Limited)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총 15억 달러 규모의 신규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 8월 10일 발표한 분기보고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에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5월 29일 JP모건 체스 은행(JPMorgan Chase Bank, N.A.),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N.A.)를 비롯한 은행단과 새로운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메거 그룹 인수 거래가 종결되는 날 효력이 발생하며, 기존에 유지하던 신용 한도를 대체하게 된다.
총 15억 달러 규모의 3개 트랜치 구성
신규 신용공여 시설은 세 가지 트랜치로 구성된다. 초기 약정액 5억 달러 규모의 담보형 회전신용공여와 각각 초기 원금 5억 달러 규모인 담보형 텀론 A(Term Loan A) 및 텀론 B(Term Loan B)가 포함된다. 회전신용공여와 텀론 A의 만기는 효력 발생일로부터 5년이며, 텀론 B는 7년이다.회사는 또한 신용공여 확장 옵션을 통해 회전신용공여 한도를 늘리거나 추가 텀론을 조달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증액 가능 금액은 4억 5100만 달러와 연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100% 중 큰 금액에 해당하는 미국 달러 환산액이다.
3분기 실적 반영 법인세율 20.1%로 하락
한편, 에스코 테크놀로지스의 2026 회계연도 3분기(6월 30일 종료) 지속영업 기준 유효법인세율은 20.1%를 기록해 전년 동기(25.1%)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9개월 누적 유효법인세율 역시 전년 동기 23.4%에서 21.0%로 낮아졌다.회사 측은 2025 회계연도 연방 소득세 신고서가 최종 확정되는 과정에서 연방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증가를 포함한 세무조정 사항이 반영되면서 법인세 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년 동기 세율은 마리타임(Maritime) 인수 관련 비공제 거래 비용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에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공, 해군, 산업용 필터 및 유체 제어 제품, RF 테스트 및 측정 시스템, 전력 유틸리티용 진단 장비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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