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4961만 달러로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167만 달러 기록
웰니스 기업 비치바디 컴퍼니(THE BEACHBODY COMPANY INC, NASDAQ:BODI)가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4개 분기 연속 순이익 및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비치바디 컴퍼니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이익은 138만 4000달러(주당 0.1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59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 역시 166만 8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396만 4000달러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는 구조조정 비용 감소와 운영 효율화에 따른 결과다.
반면 2분기 매출은 4961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6394만 1000달러 대비 22.4%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디지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3115만 8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양 및 기타 부문 매출은 23.7% 줄어든 1845만 5000달러로 집계됐다. 커넥티드 피트니스 부문은 2025년 1분기 자전거 재고 판매를 중단함에 따라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구독자 수 감소에도 마진율 유지
2분기 말 기준 총 구독자 수는 8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다. 디지털 구독자는 76만 명으로 19.1% 줄었으나, 영양 부문 구독자는 7만 명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디지털 고객 유지율은 96.1%로 전년 동기(96.7%) 대비 소폭 하락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총마진율은 72.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72.3%)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비상경영 지표인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665만 1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463만 2000달러 대비 45.7% 증가했다. 이는 11개 분기 연속 양수의 조정 EBITDA를 달성한 것이다.
신용 계약 개정 및 3분기 전망
비치바디 컴퍼니는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 3일 대주단과 신용 계약을 개정하여 더 유연한 재무 약정 구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28만 2000달러 순유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658만 달러 순유입에서 적자 전환했으며, 자유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572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회사는 올해 3분기 매출 전망치로 4400만 달러에서 4800만 달러 사이를 제시했다. 3분기 순손익은 300만 달러 순손실에서 손익분기점(0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조정 EBITDA는 300만 달러에서 6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치바디 컴퍼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영양 보충제 '쉐이콜로지(Shakeology)'와 홈 피트니스 프로그램 'P90X', '인새니티(INSANITY)' 등 디지털 피트니스 및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웰니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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